박지원 "진도에 3.6GW 해상풍력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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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에 세계 최대 규모인 신안에 버금가는 해상풍력 집적화단지가 조성된다.
해남·진도·완도군이 지역구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17일 "진도에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3.6GW(기가와트)를 확보했다"며 "20조원이 진도에 투자되는 만큼 많은 일자리와 먹거리를 창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진도 해역 일원을 총시설 용량 3.6GW의 해상풍력 1·2단계 사업을 위한 집적화단지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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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 1.4조 '바람연금' 기대

전남 진도에 세계 최대 규모인 신안에 버금가는 해상풍력 집적화단지가 조성된다.
해남·진도·완도군이 지역구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17일 "진도에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3.6GW(기가와트)를 확보했다"며 "20조원이 진도에 투자되는 만큼 많은 일자리와 먹거리를 창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진도 해역 일원을 총시설 용량 3.6GW의 해상풍력 1·2단계 사업을 위한 집적화단지로 지정했다. 총시설 용량 3.6GW는 원전 3~4기와 맞먹는 수준이며, 단일 단지로 세계 최대인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3.7GW)에 달하는 규모다.
20조원을 투자하는 데 따른 연쇄 효과와 고용창출, 직접 수익금, 배당금, 지원금 등으로 20년간 총 2조원에 이르는 수혜가 예상된다. 사업이 시작되면 진도군에 수익금 총 4000억원이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진도군민에게는 투자금을 제외한 직접 배당금으로만 1조4000억원이 '바람연금'으로 지급된다.
전체 1만7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연평균 436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최대 1000만원까지 돌아갈 것으로 추산된다. 바람연금은 집적화단지가 준공되는 2031년 또는 2033년부터 지급된다.
박 의원은 "보배섬 진도에 복이 터졌다. 진도군민의 먹거리와 일자리가 터졌다"며 "앞으로도 진도군과 군민을 위해, 그리고 송전선 통과와 이익 공유 대상인 해남군민을 위해서도 진도 해상풍력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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