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지각 후보등록'에 정원오 "선거용 출마쇼 폐막"

정 예비후보는 오늘(17일) 자신의 SNS에 오 시장의 후보 등록을 "남은 것은 시민의 삶에 대한 무능, 무책임, 그리고 무감각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의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6·3 지방선거 줄곳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 공천 신청을 미뤄왔습니다.
국민의힘이 처음 정한 시한이었던 지난 8일 등록을 유보하는 강수를 뒀고 이후 지난 12일 추가 등록 기간에도 장동혁 당대표의 당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등록을 유보했습니다.
결국 오 시장은 당초 후보 등록 마감 기한보다 9일이 지난 오늘 '재재공모'에 이르러 후보 등록을 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이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지난 한주 오세훈 시정은 전시행정과 위법 논란으로 얼룩졌고, 지하철 운행 차질 같은 시정 마비까지 겹치며 시민 불편만 키웠다"면서 "이번 선거는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오세훈식 무능 행정에 마침표를 찍을 선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성동구청장 출신인 정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언급 이후 인지도와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여권 서울시장 유력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장동혁 대표 체제 하의 현 국민의힘 지도부를 무능·무책임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혁신 선대위를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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