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세종] 이 대통령 "정부부처 추가 이전 없다" 쐐기...세종시 "환영"

조상우 2026. 3. 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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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정부 부처는 모아놔야 한다"며 "해양수산부 외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나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부처를 광주와 강원도 등에서 유치하겠다는 목소리에 대한 정부 차원의 명확한 선긋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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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정부 부처는 모아놔야 한다"며 "해양수산부 외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나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부처를 광주와 강원도 등에서 유치하겠다는 목소리에 대한 정부 차원의 명확한 선긋기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다시 한번 명확하게 말씀드리는데 제가 해수부 옮길 때도 얘기한 거다. (해수부는) 유일한 예외다"라며 "북극항로 개척이 워낙 중요한 의제였기 때문에 해수부만 정부 부처 중에 유일하게 예외적으로 부산으로. 나머지는 (분산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입장에 대해 세종시는 즉각 환영했습니다.

세종시는 즉각 논평을 내고 "우리시의 주장에 신속히 화답해 ‘정부부처의 추가 분산 불가’ 원칙을 분명히 밝혀주신 점을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국가 행정 기능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정부 부처가 한 곳에 모여 있을 때 정책 협의와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극대화된다는 인식에 깊이 공감한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저해하는 정치적 셈법에 대한 단호하고도 시의적절한 조치를 매우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종시는 "더 이상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한 정부 부처의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어 선거 득표를 노리거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행정수도 완성을 정치적 이슈로 소모하는 일이 재현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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