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100구 목격" 박신양, 충격 고백…정신적 고통 호소 ('옥문아')

김유표 2026. 3.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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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과거 "시신 100구 정도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데뷔 30년을 훌쩍 넘긴 베테랑 배우 박신양이 출연해 연기와 인생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처럼 연기 열정과 굴곡진 삶의 이야기가 담긴 박신양의 진솔한 고백은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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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 과거 드라마 '싸인' 속 법의학자 연기 위해 부검 참여

(MHN 김유표 기자) 배우 박신양이 과거 "시신 100구 정도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데뷔 30년을 훌쩍 넘긴 베테랑 배우 박신양이 출연해 연기와 인생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그는 지난 2011년 출연했던 SBS 메디컬 수사 드라마 '싸인'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꺼내며 눈길을 끈다. 해당 작품은 김은희 작가의 초기 작품으로, 제작 당시만 해도 편성이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박신양이 출연을 결정하면서 상황은 반전됐고 결국 작품이 정식 편성되며 세상에 공개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밝혀진다.

연기에 대한 그의 철저한 준비 과정 역시 공개된다. 박신양은 '싸인'에서 법의학자를 연기하기 위해 실제 부검 현장을 찾아가 50구에서 100구 정도의 시신을 직접 지켜봤으며, 검안 과정에도 동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박신양은 캐릭터를 깊이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밝히며 그 경험이 상당히 강렬해 "부검 참관을 다녀온 날에는 마시지도 못하는 술이 생각날 정도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당시 연출을 맡았던 장항준 감독과의 사연도 전한다. 제작이 진행되던 도중 연출자가 교체되는 일이 있었고, 이에 얽힌 뒷이야기를 직접 전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장항준 감독이 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더해진다.

이와 함께 박신양은 러시아 유학 시절의 고된 기억도 털어놓는다. 그는 구소련 해체 이후 혼란이 남아 있던 시기에 연기 공부를 위해 현지로 떠났고, 치안이 불안정한 환경 속 위협적인 상황을 겪기도 했다고 전한다. 심지어 흉기를 든 사람과 마주했던 아찔한 순간까지 있었다고 밝혀 긴장감을 더한다.

경제적인 어려움도 피할 수 없었다. 유학 자금이 바닥나면서 생활고에 시달렸고, 거주하던 곳에서 쫓겨날 위기를 겪는가 하면 연습에 몰두하다 건강이 악화돼 영양실조로 쓰러진 적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처럼 연기 열정과 굴곡진 삶의 이야기가 담긴 박신양의 진솔한 고백은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HN DB,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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