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파문' 김돈곤 청양군수 "물의 일으켜 죄송"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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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가 최근 사적 대화 유출로 발생한 일련의 사건에 대해 17일 "불미스러운 표현이 있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제3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해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지난 2월 지천댐 건설로 심신이 모두 지쳐있던 상황에서 이뤄진 통화"라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김 군수는 "사적인 통화였으나 군수로서 표현이 과격하고 부적절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향후 군수로서 자제된 모습을 보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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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감정 전화녹음파일 공개 후, '성숙치 못했다'

[청양]김돈곤 청양군수가 최근 사적 대화 유출로 발생한 일련의 사건에 대해 17일 "불미스러운 표현이 있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제3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해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지난 2월 지천댐 건설로 심신이 모두 지쳐있던 상황에서 이뤄진 통화"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지천댐 건설 계획 발표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 군수는 당시 군민 의견이 나뉘었다는 점을 들며 "반대 성명 발표는 시기상조"라는 대응을 의회에 요청했다. 그러나 의회 측이 즉각 반대 성명을 발표하면서 갈등을 생겼다.
그러던 중 최근 김 군수가 대치면의 한 이장과 나눈 통화 녹취 파일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군수는 특정 의원들을 거론하며 "하지 말라던 성명 발표를 무시하고 밀어붙였다"며 "이런 ○○○들" 등 비속어를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녹취는 지난 2월쯤 지인과의 통화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청양군의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김 군수를 강력 비난했다. 의회는 "환경부의 소통 없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우려가 깊은 상황에서, 군수의 격한 발언은 의회와 행정 간 견제와 균형이라는 지방자치의 근본 가치를 훼손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는 의회와 군민을 무시한 처사이며 민주주의 질서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군수의 사과를 요청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 군수는 "사적인 통화였으나 군수로서 표현이 과격하고 부적절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향후 군수로서 자제된 모습을 보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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