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챙기세요” 수요일 오후까지 전국에 봄비…강원산지엔 눈

윤종진 2026. 3. 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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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 경기남부·충청·호남·경상서부·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고, 남해안과 제주는 밤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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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에는 최대 5㎝ 적설
제주 10∼50㎜ 제법 많은 비
강원영서 미세먼지 ‘나쁨’ 수준
▲ 봄비.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수요일인 1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 경기남부·충청·호남·경상서부·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고, 남해안과 제주는 밤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50㎜(산지 70㎜ 이상), 전남남부·부산·경남남해안 10∼30㎜, 광주·전남북부·전북·울산·경남내륙 5∼20㎜, 수도권·강원·충청·대구·경북 5∼10㎜,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강원 산지에는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는 많은 비와 함께 18일 오후부터 19일 오전 사이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70㎞)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다.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은 대기질이 개선될 전망이다. 반면 중부지방은 미세먼지가 해소되지 못한 상태에서 국내 발생분까지 더해져 농도가 계속 높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수도권·강원영서·충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오전 서울과 늦은 오전 경기남부는 ‘매우 나쁨’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세종·충북·광주·전북·대구·경북도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대전 6도와 11도, 인천 5도와 9도, 광주·대구 7도와 13도, 울산 7도와 11도, 부산 10도와 14도다.

또 제주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서는 18일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25∼60㎞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3.5m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풍랑특보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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