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충전소 유지비·지하차도 정비 예산 4억 ‘싹뚝’

문복환위는 계수조정을 통해 원안을 가결한 반면, 산건위는 4억원을 '삭감' 조정했다.
문복환위의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에서 안수일 위원은 2025년 3(손)자녀 이상 가정 상수도요금 지원 집행 잔액 반납 관련해 2024년 대비 2025년에 집행잔액 비율이 8%p 상승했다며 예산 편성시 세밀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종훈 위원은 울주군 언양읍 일원 노후상수도관 정비공사 관련 전년도에 실시설계가 완료 됐는데, 당초 예산에서 미편성된 사유에 대해 물었다.
홍유준 위원장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공공주택의 경우 인근 도로에 상수도관이 있을 경우 상수도 인입시 원인자부담금을 과도하게 부과된다는 의견이 있다며 향후 민원인들과의 충분한 설명과 협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문복환위는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소관 2026년도 제1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과 울산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
산건위의 건설주택국 소관 심사에서 손근호 위원은 보도 제초를 전담하는 '클린 로드 기동대'의 직무 범위와 시 전역 관리 가능성을 물어본 뒤 현장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이나 보완 사항에 대한 분석과 보고를 주문했다. 권태호 부위원장은 2024년 9월 준공된 화합로 1차 지중화사업의 정산 미지급액이 이번 추경에 반영된 사례를 따져 묻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백현조 위원장은 여성안심귀갓길 내 LED 기초번호판의 기능과 남구 달동 시범 사업의 범죄 예방 효과를 물어본 뒤 방범용 CCTV 등 기존 안전 시설물의 신속한 유지보수와 사후 관리를 통한 효율성 제고를 주문했다.
방인섭 위원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외부 화장실 3개소의 리모델링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지를 묻고 공사 기간 중 방문객의 이용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와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진 계수조정에서 산건위는 2026년도 울산광역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은 원안가결하고 2026년도 제1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은 2건 4억원을 삭감, 조정했다.
에너지산업과의 수소충전소 10개소 인프라 구축·유지보수를 위한 예산은 올해 본예산에 10억원이 이미 편성돼 있어 현 예산으로 운영하는 것이 큰 무리가 없다는 이유를 들며 요구액 2억원을 전액 삭감했고 건설도로과의 지하차도·터널 환경정비 예산은 입찰 공고 등 행정절차를 감안했을 때 실질 착수 시점은 6월 이후로 예상된다며 2억원을 삭감, 조정했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