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국내 첫 UTM 기반 드론 배송 실증 나선다

김광수 기자 2026. 3. 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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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국내 최초로 드론교통관리(UTM) 시스템을 적용한 드론 배송 실증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실증사업은 공사의 UTM 기술을 실제 드론 배송 서비스에 적용하는 첫 사례"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드론산업 활성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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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등 4개 기관 공동 추진
11월까지 스마트 배송 서비스
한국공항공사 미래항공교통센터에서 공사가 자체개발한 ‘KAC 드론교통관리(UTM)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국내 최초로 드론교통관리(UTM) 시스템을 적용한 드론 배송 실증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주시, 한국공항공사, ㈜둠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실증은 경북 상주시 경천섬 일대에서 진행된다. 모바일 앱 주문부터 드론 배송까지 가능한 스마트 배송 서비스를 올해 11월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자체 개발한 UTM 시스템을 활용해 드론 운항 관리와 통합 관제를 맡는다. UTM 시스템은 배송 드론의 식별·추적, 경로 이탈 및 충돌 경보, 비행 필수정보 제공, 지오펜싱 등 핵심 기능을 갖췄다. 드론의 실시간 배송 현황과 경천섬 주변 CCTV 영상을 연계한 통합관제 시스템도 구축한다.

상주시는 드론 비행 인프라를 조성하고 ㈜둠둠은 배송 드론 제작,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기술 지원과 실증 데이터 분석을 각각 담당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실증을 계기로 시설물 점검, 안전사고 감시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도 맞춤형 UTM 기술을 접목해 나갈 방침이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실증사업은 공사의 UTM 기술을 실제 드론 배송 서비스에 적용하는 첫 사례”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드론산업 활성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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