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홀딩스, 스맥 주총 앞두고 의결권 확보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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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홀딩스가 코스닥 상장사 스맥(SMEC)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공식 개시하며 본격적인 표 대결에 나섰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NT홀딩스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스맥 주주들을 대상으로 의결권 대리 행사를 권유한다.
SNT홀딩스 측은 "이번 주총은 스맥이 현 구조를 유지할지, 전략적 변화를 통해 재도약할지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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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변화·지배구조 개선 필요성 강조

SNT홀딩스가 코스닥 상장사 스맥(SMEC)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공식 개시하며 본격적인 표 대결에 나섰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NT홀딩스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스맥 주주들을 대상으로 의결권 대리 행사를 권유한다. 이번 권유는 지난해 말 기준 의결권을 가진 주주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전자 위임장은 관리기관인 ‘헤이홀더’를 통해, 서면 위임장은 우편이나 이메일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앞서 양측은 가처분 신청을 주고받으며 법정 공방을 벌였다. SNT홀딩스가 제기한 주주 제안 의안 상정 가처분은 스맥 측이 법정에서 이를 수용함에 따라 기각됐다. 다만, SNT홀딩스가 스맥과 만호제강, 우리사주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은 현재 법원 심리가 진행 중이다.
SNT홀딩스는 주주서한을 통해 최근 스맥의 실적 급락과 대규모 자본 감소, 자기주식 처분 및 내부거래 의혹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SNT홀딩스 관계자는 "스맥이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사회의 책임 있는 변화가 시급하다"며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 인수의 안정적 마무리와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이 기업 가치 제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SNT그룹이 보유한 방산 및 정밀 기계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맥을 로봇 중심의 스마트 제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시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편, 스맥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경남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NT홀딩스 측은 "이번 주총은 스맥이 현 구조를 유지할지, 전략적 변화를 통해 재도약할지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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