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 러버(?)에 밥 두 공기 뚝딱”…한국 적응 끝낸 힐리어드, KT 타선 ‘활력소’ 역할 해낸다 [SS수원in]

박연준 2026. 3. 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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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32)가 완벽하게 한국 적응을 마친 모양새다.

힐리어드의 통역사인 이현명 씨는 "힐리어드는 한국 음식을 정말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 밥을 먹을 때면 항상 두 공기씩 비울 정도"라며 "불고기나 매운 음식도 전혀 문제없다. 특히 제육볶음 같은 한식 메뉴에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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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매운 음식 가리지 않아” 힐리어드의 ‘한식 사랑’
17일 LG전 2안타 1타점 맹타
현재 몸 상태 80~90%
힐리어드 “개막 전까지 100% 목표, 투수 파악에 집중할 것”
힐리어드가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수원 | 박연준 기자 duswns0628@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수원=박연준 기자] KT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32)가 완벽하게 한국 적응을 마친 모양새다. 드디어 호쾌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KT 타선 활력소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힐리어드는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 시범경기에서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8-5 승리를 견인했다.

힐리어드가 타격에 임하고 있다. 사진 | KT 위즈


경기를 마치고 만난 힐리어드는 “나뿐만 아니라 야수와 투수들 모두가 훌륭한 경기를 보여준 팀 승리였다”며 “내일이 휴식일인데, 기분 좋게 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경기를 마쳐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전 감각만큼이나 놀라운 건 그의 한국 적응력이다. 힐리어드의 통역사인 이현명 씨는 “힐리어드는 한국 음식을 정말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 밥을 먹을 때면 항상 두 공기씩 비울 정도”라며 “불고기나 매운 음식도 전혀 문제없다. 특히 제육볶음 같은 한식 메뉴에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힐리어드 역시 “새로운 환경에 왔기에 맞춰가야 할 부분들이 있지만, 이 모든 과정이 즐거운 경험이다”라며 “앞으로 다른 도시들을 방문하며 한국을 더 알아가는 것이 나와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현재 그의 컨디션은 80~90% 수준이다. 힐리어드는 “시범경기가 끝날 때쯤이면 개막에 맞춰 100%를 만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남은 기간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해 KBO리그 투수들의 성향과 정보를 수집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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