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의 ‘운명’이 달렸다…한국전력 vs KB손해보험, 진짜 최종전 ‘단두대’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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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의 '운명'이 한 경기에 달려 있다.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은 18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한국전력(승점 56·19승16패)은 3위에 올라 있고, KB손해보험(승점 55·18승17패)이 뒤를 쫓고 있다.
승 수는 물론 세트 득실률에서도 한국전력(1.125)이 KB손해보험(0.986)에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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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의 ‘운명’이 한 경기에 달려 있다.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은 18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한국전력(승점 56·19승16패)은 3위에 올라 있고, KB손해보험(승점 55·18승17패)이 뒤를 쫓고 있다. 승 수는 물론 세트 득실률에서도 한국전력(1.125)이 KB손해보험(0.986)에 앞서 있다. 이를 추격하는 우리카드의 기세도 따돌려야 한다.
이번시즌 맞대결은 3승2패로 한국전력이 근소하게 앞선다. 직전 5라운드에서는 KB손해보험이 승리했다. 5차례 맞대결에서 두 팀은 한 차례도 풀세트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한국전력은 이번시즌 큰 기복 없이 3위권을 유지해 왔다. 외국인 선수 베논이 확실한 공격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베논은 득점 1위, 서브 2위, 후위 공격 3위, 공격 7위 등에 올라 있다. 공격 성공률 50.76%, 공격 효율 38.43%, 공격 점유율은 41.6%다.
무엇보다 대체 아시아 쿼터로 데려온 미들 블로커 무사웰이 팀 안착을 넘어, 하나의 공격 옵션으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 베테랑 신영석과 높이의 힘을 보여준다. 무사웰의 공격 성공률은 67.42%나 된다. 16경기 중 11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그 덕분에 한국전력은 속공(62.23%)과 시간차(77.14%) 1위에 올라 있고, 세트당 2.529개로 블로킹도 2위다. 세트당 1.213개로 서브도 1위다. 최소 범실(715개) 팀이기도 하다. 다만 한국전력은 아웃사이드 히터 쪽에서 김정호와 서재덕의 공격 득점이 기복 없이 이뤄져야 공격의 위력이 배가 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5라운드 2승4패로 다소 부진했고, 6라운드에서는 3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비예나가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KB손해보험이 자랑하는 삼각 편대는 다소 힘이 떨어져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이 제 몫을 해내고 있으나 또 다른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이 무릎 부상을 안고 있는 것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경복이 코트에서 빠졌을 때 한국민, 윤서진의 역할이 필요하다. 새롭게 데려온 대체 아시아 쿼터 아밋은 2경기 3세트 출전에 그친다. 1득점이 전부다. 그런 만큼 차영석, 박상하 등 미들 블로커를 활용하는 세터 황택이의 경기 운영과 배분도 중요한 요소가 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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