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리그 확장 건으로 이달 말 이사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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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본격적으로 리그 확장에 관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NBA가 오는 3월 25일(이하 한국시간)과 26일에 리그 확장에 관한 건으로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한다고 전했다.
그간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리그 확장에 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NBA는 지난 2010년대 중반부터 줄곧 리그 확장에 관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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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본격적으로 리그 확장에 관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NBA가 오는 3월 25일(이하 한국시간)과 26일에 리그 확장에 관한 건으로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투표로 현재 의중을 살핀 뒤, 추후 결정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당장 투표 결과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겠지만, 가능하다면 순차적으로 리그 규모가 최대 32개 구단 최대로 커지는 것을 노릴 만하다.
그간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리그 확장에 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멕시코시티에 G-리그팀이 생기면서 확장 논의가 가속화된 후에도 이에 대해 암시하면서도 구체적인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오히려 유럽에 별도의 리그를 신설을 검토하는 등 당장 리그 확장과는 결이 다른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에 이사회가 소집되는 만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전망이다.
NBA는 지난 2010년대 중반부터 줄곧 리그 확장에 관한 관심을 보였다. G-리그가 자체적인 프로리그 역할을 하면서 빅리그의 완연한 마이너리그 역할을 하는 것까지 확장한 데 이어 멕시코시티에 G-리그 팀을 창단하면서 리그 규모가 본격적으로 넓어졌다. 무엇보다, 멕시코시티에도 G-리그지만, NBA와 관련된 구단이 생기면서 외연이 더욱 넓어졌다.
두 개 구단이 추가된다면, 리그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곧바로 두 개 구단이 자리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유력한 후보지인 라스베이거스와 시애틀에도 NBA팀이 들어선다면, NBA와 NFL과 NHL과 마찬가지로 32구단 체제를 갖추게 된다. 보는 재미와 경쟁 요소를 고려하면, 더욱 흥미를 자아내게 할 요인이 차고 넘치게 된다.
궁극적으로 서부에 두 구단이 자리하게 되는 만큼, 기존에 서부컨퍼런스에 속한 한 구단이 동부로 건너갈 수 있다. 실질적으로 동부와 더 가까움에도 여러 이유로 인해 서부컨퍼런스에 자리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대표적이며, 마찬가지로 멤피스 그리즐리도 동부컨퍼런스로 옮길 후보 구단으로 전혀 이상하지 않다.
기존 ‘2컨퍼런스-6디비전’이 아닌 ‘2컨퍼런스-8디비전’으로 지역 개편이 이뤄질 수도 있다. NHL은 32구단 체제 이후, 기존 체제(2컨퍼런스-6디비전)에서 이전의 체제(2컨퍼런스-4디비전)로 회귀했다. 같은 지역에 자리한 구단 간 맞대결이 많은 데다 컨퍼런스가 아닌 지역 순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팀을 가리기 때문.
반면, NFL은 ‘2컨퍼런스-8디비전’으로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원래 경기 수가 많지 않은 데다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팀이 여전히 적기 때문. 같은 지역에 속한 팀과 안방과 원정을 오가는 경기를 치른 후, 나머지 경기를 같은 컨퍼런스에 속한 팀과 경기를 벌여 순위를 정한다. 지구 우승을 차지한 팀이 상위 시드에 배정되는 만큼, 지역이라는 기준이 중요하다.
그러나 NBA는 현재 그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다. 같은 디비전에 속한 구단과 네 경기씩 총 20경기를 치르고 있다. 하물며 순위는 컨퍼런스를 통해 결정한다. 즉, 지구 우승을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그 어떤 이점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리그가 최종적으로 확장한다면, 순위 산정과 시드 배정을 두고 방향성을 명확하게 정할 필요가 있다.
사진 제공 = NBA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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