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 일본 방문해 행정사 제도 발전 논의… 한·일 행정사 첫 공식 교류

조한주 기자 2026. 3. 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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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의 초청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해 정책교류 학술대회를 열고 일본 행정 관련 기관과 교류를 진행했다.

대한행정사회는 이번 방문 기간 중 두 차례 정책교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 본부를 비롯해 총무성, 디지털청, 원스톱지원센터, 국회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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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규 대한행정사회장(가운데)와 시오무라 아야카 일본 참의원 의원(왼쪽). 대한행정사회 제공

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의 초청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해 정책교류 학술대회를 열고 일본 행정 관련 기관과 교류를 진행했다.

대한행정사회는 이번 방문 기간 중 두 차례 정책교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 본부를 비롯해 총무성, 디지털청, 원스톱지원센터, 국회 등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미야모토 시게노리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 회장, 츠네즈미 유타카 행정서사정치연맹 회장, 시오무라 아야카 참의원 의원, 사카코에 켄이치 행정제도 심의관, 오츠키 다이스케 행정평가 심의관 등을 만나 일본의 행정법률 시스템과 행정서사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윤 회장은 한·일 행정사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의 한국 방문을 요청했다. 또 일본 참의원을 방문해 시오무라 아야카 의원과 만나 2025년 일본 행정서사법 개정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행정사회 윤승규 회장과 방문단, 일본행정서사회연합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행정사회 제공

양국 행정사가 한자리에 모여 제도 발전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대한행정사회가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의 초청으로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는 윤 회장을 비롯해 대한행정사회 문상부 고문, 이시진 감사, 김민수 정책부회장, 정상희 미래전략본부장, 박병옥 지방발전부회장, 김덕호·김영일·김칠주·신광정·안만규·장국환·조항진·지태훈 이사, 배성미·박진현·최은숙·최효정·허강 직원 등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4명씩 구성된 3개 연구조사팀 발표자와 지원 인력으로 꾸려졌다.

연구조사단은 '한국 행정사의 발자취 그리고 도약의 길', '일본행정서사의 공익활동 및 홍보 체계에 대한 연구', 'AI 시대 행정사의 정책형성 참여 구조에 관한 비교연구', '행정사 제도의 업역수호 및 전문성 관리체계 비교연구' 등 4편의 발제논문을 발표했다.

또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에 대해 '공익활동 및 입법 활동', '미래 대응 전략', '홍보·교육 전략', '정치연맹 및 입법 대응 구조', '국회·지방의회 협력 구조', '정부·지자체 위원회 참여 구조', '업역별 특성에 따른 실무능력 강화 방안 관련 질의', '일본의 업역수호 개척 사례' 등 8개 분야에 걸쳐 질의서를 전달했다.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는 이에 대해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답변했으며, 대한행정사회는 이번 정책교류회에서 발표된 논문과 질의·답변 자료 등을 정리해 문헌으로 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