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에서 "부동산, 버티면 된다"했던 황현희, 해명 "시장 안정 바라, 의도와 달랐던 편집도"

장영준 기자 2026. 3. 17. 17: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티면 된다" 황현희
"편집…제 판단 부족"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가 부동산 관련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결국 해명에 나섰습니다.

황현희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PD수첩'에 출연해 "부동산은 보유의 영역"이라며 "한 번 사면 10년 이상 가져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세금을 올려도 결국 버틴다"며 다주택자들 사이의 인식을 언급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비판이 확산했습니다.

이에 황현희는 어제(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판단이 부족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특정한 사람을 비판하거나 편을 들려던 것이 아니라 시장의 현실을 설명하려던 것"이라며 "의도와 다르게 전달된 부분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단순하게 '다주택'이라는 단어로 몰아가는 흐름을 보고 처음에 생각했던 방향과는 다른 흐름으로 편집되거나 전달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고 짚었습니다.

황현희는 "방송의 성격과 흐름을 더 충분히 고민했어야 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며 "그런 점에서는 제 판단이 부족했던 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방송 편집 과정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하면서도, 출연을 결정한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집값 상승이 사회 전체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예측 가능한 안정된 시장이 더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