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작가들에 4조 수익 지급…올해 700억 투자, 생태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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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1500억원.
네이버웹툰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글로벌 창작자들에게 배분한 수익금 규모다.
김 프레지던트는 올해 창작자·콘텐츠·이용자가 선순환하는 '플라이휠(Flywheel)' 전략을 강화해 웹툰 생태계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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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콘텐츠·이용자 선순환
작품 발굴과 기술 고도화 집중

4조1500억원. 네이버웹툰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글로벌 창작자들에게 배분한 수익금 규모다. 매년 8300억원에 달하는 이 금액에는 기본 원고료를 포함해 광고와 영상화 등 해당 웹툰을 활용해 네이버가 전개한 부가 사업에서 나온 수입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 김용수 웹툰 엔터테인먼트 프레지던트는 17일 서울 역삼동 네이버 스퀘어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웹툰의 본질은 창작 플랫폼"이라며 "창작자가 좋은 콘텐츠를 만들면 그 콘텐츠가 이용자를 모으고, 그들이 팬덤을 형성해 더 많은 작품을 소비하며 결국 유료 결제까지 이어지면서 창작자에게 수익이 발생하는 생태계가 작동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프레지던트는 올해 창작자·콘텐츠·이용자가 선순환하는 '플라이휠(Flywheel)' 전략을 강화해 웹툰 생태계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먼저 창작자를 위해 아마추어도 웹툰을 업로드할 수 있고 우수작의 경우 정식 연재작으로 발탁하는 글로벌판 '도전 만화' 플랫폼인 '캔버스(CANVAS)'를 개편해 더 많은 창작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공모전과 교육, 복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올해만 7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콘텐츠 영역에서는 비디오 포맷을 확장해 웹툰의 소비 방식을 다양화하고, 지식재산권(IP) 사업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에서 통할 만한 메가 IP 발굴과 육성에 힘을 쏟는다.
한국의 '컷츠(Cuts)'와 북미의 '비디오 에피소드' 등 웹툰을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숏폼 콘텐츠를 한층 더 강화하고, 일본에서는 현지 취향에 맞는 긴 길이의 애니메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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