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홈런 3방에도 무릎 꿇다...KT, 2이닝 7득점 집중력으로 시범경기 첫 승

진병두 2026. 3. 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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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수렁에 발이 묶여 있던 kt wiz가 마침내 빗장을 열었다.

17일 수원 홈구장에서 LG 트윈스를 8-5로 제압하며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한 것이다.

승부는 사실상 초반 2이닝 안에 결판났다.

LG는 이재원의 홈런 2방과 오스틴과 송찬의가 각각 아치를 그렸지만 무너진 초반의 무게를 끝내 덜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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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류현인 / 사진=kt wiz 제공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수렁에 발이 묶여 있던 kt wiz가 마침내 빗장을 열었다. 17일 수원 홈구장에서 LG 트윈스를 8-5로 제압하며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한 것이다.

승부는 사실상 초반 2이닝 안에 결판났다. 1회초 이재원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끌려가던 KT는 같은 회 말 류현인의 2타점 2루타로 3-1 역전에 성공하며 곧바로 기세를 뒤집었다.

2회말에는 LG 선발 김진수가 1.1이닝 7실점(4자책)으로 조기 강판되는 혼란을 틈타 힐리어드의 밀어내기 볼넷과 장성우의 희생플라이, 류현인의 추가 내야 타점까지 엮어 순식간에 7-1로 달아났다.

KT의 승리를 완성한 건 구원 주권이었다. 4회 1사부터 등판한 주권은 3.2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호투로 LG의 반격 의지를 꺾었다.

류현인(3타점)·장성우(2타점)·힐리어드(1타점 2득점)의 타선 지원이 뒤를 받쳤다.

LG는 이재원의 홈런 2방과 오스틴과 송찬의가 각각 아치를 그렸지만 무너진 초반의 무게를 끝내 덜어내지 못했다. 최종 스코어 8-5로 KT의 완승이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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