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강릉서 건설업 일자리 해법 모색..."모든 정책적 역량 집중"

최예지 2026. 3.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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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관계자 타운홀 미팅 현장 행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가 청년층의 건설업 기피 현상을 완화하고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노사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17일 강원도 강릉시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청년, 건설의 내일을 짓다'를 주제로 건설업 관계자와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타운홀 미팅 시작에 앞서 "건설업은 '몸으로 때우는 일'이 아니라 '첨단 기술을 다루는 전문 직업'으로 재평가받아야 한다"며 "청년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업종 노동계, 산업계 관계자, 유관단체 인사뿐만 아니라 강릉중앙고 학생들과 가톨릭관동대 건설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석해 건설업 진로와 현장 환경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청년 인력 유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도 제기됐다. 

노동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노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지역 경제의 엔진인 건설업이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일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영훈 장관은 "건설 현장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 무대"라며 "이날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이 안전하고 정당한 대우를 받는 '청년 친화적 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