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간미로 북중미 흔들고 있다’…온두라스 이어 코스타리카까지 ‘입국장 마비 사태’

박진우 기자 2026. 3. 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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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북중미에서도 '슈퍼스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국제적인 스타들의 방문은 언제나 코스타리카 축구계에 기대감을 안긴다. 하지만 이번 반응은 그보다 훨씬 뜨거웠다. 손흥민의 등장에 현지 팬들은 '대형 사건'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며 입국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CONCACAF 챔피언스컵에 참여하고 있는 손흥민은 이미 온두라스에서도 찬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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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은 북중미에서도 ‘슈퍼스타’ 인기를 누리고 있다.

LAFC는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알라후엘렌세를 상대한다. 1차전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손흥민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국제적인 스타들의 방문은 언제나 코스타리카 축구계에 기대감을 안긴다. 하지만 이번 반응은 그보다 훨씬 뜨거웠다. 손흥민의 등장에 현지 팬들은 ‘대형 사건’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며 입국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손흥민의 코스타리카 방문은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팬들은 유니폼과 공, 심지어 국기까지 들고 나와 사인이나 사진 촬영 기회를 노렸다. 이 정도 클래스의 선수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 그의 방문 자체만으로도 현지 팬들에게는 특별한 순간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진심 어린 팬서비스로 또다시 찬사를 받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최고의 방식으로 화답했다. 단순히 형식적인 행보에 그치지 않았고, 자신을 기다리던 팬들과 시간을 보내며 진심 어린 소통에 나섰다. 유니폼에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함께 찍으며, 세계적인 스타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고 설명했다.

SNS상에서도 화제가 됐다. 매체는 “해당 장면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영상 속 손흥민은 여유롭고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을 대하는 모습이 담겼고, 이러한 태도는 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며 손흥민의 인간적인 면모에 열광하는 현지 분위기를 설명했다.

CONCACAF 챔피언스컵에 참여하고 있는 손흥민은 이미 온두라스에서도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지난달 18일 레알 에스파냐와의 32강 1차전을 위해 온두라스에 입국한 손흥민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팬서비스를 했다. 경기장 내 선수와 구단 스태프는 물론, 귀국날 호텔까지 찾아간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과 사진을 촬영하며 찬사를 받은 손흥민이었다.

한편 지난 1차전에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거둔 LAFC는 8강 진출을 위해 필승을 노린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2호골’ 사냥을 위해 힘쓸 전망이다.

사진=엘 에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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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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