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서울교육을 특별하게 만드는 서울교육메이트 4기 모집 外

소장섭 기자 2026. 3. 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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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취약계층 아동 치과 지원해 촘촘한 의료 복지 실현... 양치질 체험형 실습교육 강화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서울교육을 특별하게 만드는 서울교육메이트 4기 모집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교육의 대시민 소통 접점 강화와 서울교육 관련 콘텐츠 제작을 위해 서울교육메이트(홍보 서포터즈) 4기를 3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4기 서울교육메이트(홍보 서포터즈)는 만 18세 이상의 서울 시민 중 본인의 소셜미디어(블로그, SNS)를 운영하며 영상 제작 및 활용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서울교육의 정책과 정보를 개성 있게 제작하여 확산하기 위해 모집한다.
  
2023년20명으로시작된 서울교육메이트(온라인 서포터즈)는 2024~25년 6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되었으며 24년 성과(조회수+좋아요+댓글 수, 총 444,436회) 대비 211%가 증가 하여 904,171건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며 서울교육 정책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서울교육메이트(홍보 서포터즈) 4기의 모집인원은 3기 대비 20명이 감소한 40명 규모 이지만, 블로그 기자단을 20명으로 축소하는 대신, 미디어크리에이터를 20명으로 확대하여 영상 콘텐츠가 주를 이루는 최신 트랜드를 적극 반영하였다.

선정된 40명의 서울교육메이트(홍보 서포터즈) 4기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서울교육정책과 정보 관련 콘텐츠를 제작 및 확산하는 등 서울교육과 시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1~3기 서포터즈 선배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시 멘토링 제도 운영 및 소정의 활동비(원고료)를 지급하고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차등하여 제공하는 등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서울교육메이트(홍보 서포터즈) 4기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3월 23일(월)까지 서울시교육청 공식 블로그에 방문해 구글폼즈로 지원서를 작성 및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합격자 발표는 개별 통보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거나, 서울교육메이트(홍보 서포터즈) 4기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평범한 서울시민들로 구성된 서울교육메이트는 3년 동안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서울교육을 아주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특별한 서울교육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 관악구, 취약계층 아동 치과 지원해 촘촘한 의료 복지 실현... 양치질 체험형 실습교육 강화

지난해 관악구 아동치과치료 지원사업(구강검진) 모습. ⓒ관악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26년 아동 치과진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관내 18세 미만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시설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하며, 성장기 아동‧청소년에게 필수적인 예방 진료와 적기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득 격차가 구강건강의 격차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의 예방 관리와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의 전문 치료를 결합한 체계적인 민관 협력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우선 1차적으로 관악구보건소에서 대상 아동들에게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결과 충치 치료나 신경 치료 등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유소견자'로 판정될 경우, 보건소는 사전에 협약을 맺은 관내 치과의원으로 해당 아동을 의뢰한다.

올해 사업에는 관악구치과의사회 소속 36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협력 치과는 보건소에서 의뢰받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충치 및 신경 치료, 발치, 보철 치료(일부) 등 맞춤형 진료를 시행하여 아동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기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 국한됐던 지원 범위를 올해부터는 '공동생활가정(그룹홈)' 거주 아동까지 넓혔다. 이는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받는 아동 중 의료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이들을 적극 발굴하여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구강보건교육 방식도 대폭 개선했다. 기존의 시청각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이 직접 칫솔을 들고 올바른 양치법을 익히는 '체험형 실습 교육'을 강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히 치료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아이들이 직접 칫솔질을 해보며 올바른 습관을 체득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청소년기는 평생의 구강건강 기틀이 잡히는 결정적 시기다. 그러나 취약계층 아동의 경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치주 질환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실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치 발생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까지 이어지는 전방위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아동의 전반적인 구강건강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치료를 포기하거나 치아 건강 문제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아동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촘촘한 예방 진료 체계를 구축하여, 사각지대 없는 아동‧청소년 구강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화손보·서울시교육청, 초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공동 추진

한화손보·서울시교육청, 초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공동 추진. ⓒ한화손보·서울시교육청

한화손보는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 사업이다, 콘텐츠 기획과 제작은 BTF푸른나무재단이 담당했다.

최근 디지털 성범죄는 불법촬영,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으며, 피해 연령도 낮아지는 추세다. 온라인 공간의 특성상 한 번 유포된 것은 회수가 어렵고 피해가 장기화될 수 있어, 공교육 체계 안에서의 조기 예방 교육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화손보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기획단계부터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초등교육과정의 연계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학교 현장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수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더불어 단순 홍보용 자료가 아닌 정규 수업과 연계 가능한 예방교육자료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교육의 정책적 기반을 결합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 후원이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제작해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 연계성을 확보하고, 현장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수업 적용도를 높였다.

제작된 콘텐츠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프로젝트 Z.E.R.O' 총 4편이다. ▲불법촬영 ▲딥페이크 성범죄 ▲온라인 그루밍 ▲방관자와 방어자를 주요 주제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이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판단해 대처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작됐다.
 
완성된 콘텐츠는 2026년 3월 개학에 맞춰 서울시 관내 약 600개 초등학교에 배포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활용 가이드를 제공하고 수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교육 체계 안에서 지속 가능한 예방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당 애니메이션은 4월 중 KBS N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학교 현장을 넘어 전국적으로 예방 메시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아동 보호는 기업이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미래 세대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손보는 ESG경영 전략에 따라 미래 세대 보호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상품 측면에서도 관련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사고 예방 중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상품 측면으로는 '출산지원금', '임신지원금' 등 특약을 선보이며 저출산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초록우산, '2026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 마인드업(Mind-Up)' 진행

초록우산, '2026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 마인드업(Mind-Up)' 진행. ⓒ초록우산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서울시 내 교육복지센터와 협력해 아동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2026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 마인드업(Mind-Up)'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인드업'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환경적 제약으로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심리치료 사각지대 아동을 위해 심리치료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록우산은 지난 2019년부터 '마인드업' 사업을 통해 아동이 익숙한 학교라는 공간에서 심리치료를 지원하며 아동 밀착형 복지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까지 7년간 1,766명의 아동에게 약 16억 5천만원을 지원하며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던 아동 정서적 안정 회복, 학교생활 적응 등 실질적인 아동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2026년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관내 위기학생 발굴 및 지원을 담당하는 교육복지센터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동의 복합적인 위기상황을 다각도로 살피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초록우산은 16일 서울시 중구 무교로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서울 관내 6개 교육복지센터 센터장 및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초록우산 이서영 서울지역본부장은 "아동의 정서적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아이들 곁으로 우리 사회가 먼저 다가가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지난 8년간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심리 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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