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박준순 홈런' 두산, 한화 꺾고 시범경기 3연승

이상필 기자 2026. 3. 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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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강백호와 채은성의 연속 안타 등으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이도윤의 내야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1점을 선취했다.

경기는 두산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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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시범경기 전적 5승1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한화는 2승4패가 됐다.

두산 양석환과 박준순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플렉센은 4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한화에서는 이도윤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왕옌청은 4.1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초반에는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양 팀 선발투수 플렉센과 왕옌청 모두 3회까지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균형이 깨진 것은 4회말이었다. 한화는 강백호와 채은성의 연속 안타 등으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이도윤의 내야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1점을 선취했다.

끌려가던 두산은 6회초 반격에 나섰다. 2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양석환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한화는 7회말 1사 이후 이도윤의 솔로 홈런으로 맞불을 놓으며 다시 2-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두산은 8회초 선두타자 박준순이 1점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2-2 균형을 맞췄다. 9회초 2사 이후에는 이유찬의 3루타와 조수행의 몸에 맞는 공으로 1,3루 찬스를 만든 뒤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가, 3-2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9회말 선두타자 이진영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는 두산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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