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죽이려 했으면 못 일어났지" 이게 무릎으로 얼굴 찍고 할 말인가..."퇴장도 아니잖아? 과장하지 마" 뤼디거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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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뤼디거(33,, 레알 마드리드)가 살인 태클 논란에 대해 살벌한 반박을 내놨다.
'디 애슬레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뤼디거는 헤타페 수비수 디에고 리코가 자신의 태클을 '과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라리가 경기 도중 상대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해당 장면이 고의는 아니었다며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감'이라는 논란을 반박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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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33,, 레알 마드리드)가 살인 태클 논란에 대해 살벌한 반박을 내놨다.
'디 애슬레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뤼디거는 헤타페 수비수 디에고 리코가 자신의 태클을 '과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라리가 경기 도중 상대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해당 장면이 고의는 아니었다며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감'이라는 논란을 반박했다"라고 보도했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3일 레알 마드리드와 헤타페 경기 도중 발생했다. 전반전 리코가 측면에서 넘어져 있었고, 공을 빼내려던 뤼디거의 무릎이 그의 얼굴에 닿았다. 이후 뤼디거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정강이로 리코의 안면을 다시 가격했다.
주심을 맡았던 알레한드로 무니스 루이스 심판은 해당 장면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 비디오 판독실에서도 온필드 리뷰를 권고하지 않으면서 뤼디거는 아무 처벌 없이 넘어갔다. 그러나 이후 스페인 심판위원회(CTA)는 VAR이 개입했어야 하며 뤼디거가 퇴장당했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피해자 리코도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경기 후 '카데나 코페'를 통해 "상황이 반대였다면 나는 10경기 징계를 받았을 거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뛰지 못할 수도 있었다. VAR은 이런 상황을 위해 존재하는 것 아닌가"라고 항의했다.
또한 그는 "그건 공격이었다. 이전 장면에서 충돌이 있었고, 심판이 파울을 불었다. 그 직후 수비로 돌아가면서 말을 했고, 바로 다음 플레이에서 공이 나에게 왔을 때, 동료를 밀어내면서 내 얼굴을 가격하려 했다. 제대로 맞았다면 그대로 경기장에 쓰러졌을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뤼디거는 반대로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슬로모션으로 보면 끔찍하게 보인다. 하지만 내가 그를 거의 죽일 뻔했다고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그럴 의도가 있었다면, 그는 일어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뤼디거는 "이 상황을 정당화하려는 게 아니다. 하지만 경기 후 그의 발언은 마치 내가 사람을 죽인 것처럼 들렸다. 그런데 그는 이후에도 계속 뛰었다. 그렇지 않나? 그렇게까지 과장할 필요는 없다"라고 반박했다.
심지어 리코가 주목받고 싶어서 자신을 비판했다고 비꼬기도 했다. 뤼디거는 "한 장면만 멈춰서 보면 때론 더 끔찍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왜 내가 퇴장당하지 않았을까? 애초에 그런 의도는 없었다. 난 거칠게 플레이하길 좋아하지만, 나도 사람이고 지키는 선이 있다. 그는 조금 과장한 것 같다. 어쩌면 주목을 받고 싶은 것일 수도 있다"라고 일축했다.
결국엔 사후 징계도 받지 않았으니 자기 잘못은 아니란 논리로 해석된다. 라리가가 뤼디거에게 면죄부를 준 셈이다.
/finekosh@osen.co.kr
[사진] ESPN, 코페, DAZN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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