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백 터질 듯 꽉꽉”…호텔 무료 음료 ‘싹쓸이’한 남성

최강주 기자 2026. 3. 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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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라운지에 마련된 무료 음료를 혼자서 모두 쓸어 담아간 손님이 공분을 일으켰다.

17일 서울의 한 호텔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한 남성 이용객이 라운지 음료를 쓸어 담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호텔은 2층 라운지에 투숙객들을 위한 물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호텔 측은 "너무 어이가 없어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아 영상을 공개한다"며 "상식 밖의 행동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자 명백한 절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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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무료 음료 서비스를 악용해 대형 쇼핑백에 음료를 싹쓸이해 간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뉴시스
호텔 라운지에 마련된 무료 음료를 혼자서 모두 쓸어 담아간 손님이 공분을 일으켰다.

17일 서울의 한 호텔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한 남성 이용객이 라운지 음료를 쓸어 담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호텔은 2층 라운지에 투숙객들을 위한 물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제의 이용객은 대형 쇼핑백을 가지고 와 냉장고를 통째로 비워갔다. 주변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물건을 쑤셔 담았고, 쇼핑백을 가득 채우고 나서야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호텔 측은 “너무 어이가 없어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아 영상을 공개한다”며 “상식 밖의 행동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자 명백한 절도”라고 지적했다.

이런 몰상식한 행동은 결국 다른 이용자들의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했다.

누리꾼들은 “호의를 권리로 착각한다”, “CCTV 증거가 확실한 만큼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 엄중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리고 있다”, “복지 서비스를 도입할 때마다 걸림돌은 일부의 낮은 시민의식”이라고 지적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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