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벤틀리,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 실물 공개
스피드 전용 디자인에 럭셔리 감성 더해
판교 현대백화점 팝업 열고 브랜드 체험

| 성남=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는 벤틀리가 앞으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품격과 모터스포츠 헤리티지에 기반한 퍼포먼스를 함께 전달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입니다."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상무는 17일 경기 성남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벤틀리 팝업, 앤 모어(Bentley Pop-up, and More)' 스페셜 팝업을 오픈하고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를 공개하며 이같이 소개했다. 이번 신차는 벤테이가 라인업의 최상위 고성능 모델로 럭셔리와 퍼포먼스를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집약한 모델이다.
▲ 스피드 전용 사양으로 완성한 존재감…강렬해진 외관, 정교해진 실내
외관은 스피드 모델 전용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기존 벤테이가의 우아한 비례감을 유지하면서 역동적인 요소를 한껏 더했다. 앞모습의 볼륨감 넘치는 보닛과 벤틀리 특유의 대형 매트릭스 그릴은 존재감이 남다르다.


옆모습은 벤틀리 고유의 실루엣을 계승하되 군살 없이 매끈하다. 사진으로 보는 이미지보다 비교적 낮고 넓게 깔린 차체 덕에 안정감 넘치는 비율을 뽐낸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고유의 웅장함에 스피드 전용 알로이 휠이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브랜드 최초로 제공되는 23인치 휠 옵션도 선택 가능하지만 기본 탑재되는 22인치 휠과 타이어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내뿜는다.


내부 역시 스피드 모델만의 차별화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벤틀리만의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정교한 마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승석 전면부와 트레드플레이트, 시트 상단에 '스피드' 레터링이 더해졌다. 시트와 도어 패널에는 스피드 전용 퀼팅 패턴이 적용됐다. 정교하게 재단된 가죽과 대비되는 색상의 스티치가 어우러지며 분위기가 무척 고급스럽다.


23인치 휠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선택할 경우 최고 속도는 시속 310㎞까지 높아진다. 이는 벤테이가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다. 또 벤테이가 최초로 런치 컨트롤 기능이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강력한 가속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이내믹 ESC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는 전자제어장치 개입을 완화해 드리프트나 파워 슬라이드 등 보다 적극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다.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는 영국 크루에 위치한 벤틀리 공장에서 장인의 손길로 수작업 생산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3300만원부터 시작한다.
▲ 벤틀리서울, 고객 접점 넓힌 팝업…브랜드 경험 확대

팝업 현장에는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가 대중에게 처음 공개된다. 이와 함께 오픈톱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컨티넨탈 GTC 스피드', 럭셔리 세단 '플라잉스퍼 아주르' 등 대표 모델 3종이 전시된다. 방문객은 차량 관람뿐 아니라 자신만의 사양을 제작해 보는 커미셔닝 체험, 시승 및 상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승과 상담을 마친 고객에게는 별도 선물도 제공된다.

크리스티안 슐릭 총괄상무는 "이번 스페셜 팝업은 수도권 남부 지역 고객들이 벤틀리 차량과 브랜드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벤틀리서울이 지향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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