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300만원 시대…폴더블 아이폰·갤럭시Z폴드까지 줄줄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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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도체 가격이 지속 상승하면서 하반기 출시할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은 물론,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8까지 줄줄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Z 폴드8 역시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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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리서치, D램·낸드 1분기 가격 전분기 대비 각각 50%, 90% 인상 분석

올해 반도체 가격이 지속 상승하면서 하반기 출시할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은 물론,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8까지 줄줄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IT 전문 외신 맥루머스(MacRumors)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의 저장용량 옵션과 가격 정보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출됐다. 해당 매체는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Instant Digital) 계정을 인용, 아이폰폴드의 가격이 최대 3000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256GB 모델은 약 346만원(2320달러), 512GB모델이 약390만원, 1TB모델이 약 433만원 수준이 될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아이폰 17 프로(256GB, 179만원) 보다 약 두 배 비싼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다. 해당 매체는 이와 관련 14인치 맥푹 프로를 살 수 있는 가격이고, 1TB모델은 동일 용량의 아이폰 17프로 2대 가격에 육박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달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도 주요 부품가격 상승 여파 속 가격을 인상했다. 가격을 동결했던 S25 시리즈 대비 모델별 최소 9만9000~29만5900원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Z 폴드8 역시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Z 폴드7 256GB 모델을 약 237만원에 출시했었다.

스마트폰 가격 상승세는 주요 부품 가격 급등세 때문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11일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기준 디램(DRAM) 가격은 전분기 대비 50% 이상, 낸드 플래시(NAND Flash) 가격은 전분기 대비 90%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2분기 8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D램과 낸드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3%와 18%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부품 가격 상승을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그대로 전이할 수 없는 스마트폰 업체들의 수익성 타격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IT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스마트폰 제조 원가의 약 30%를 차지한다. AP 가격 인상 속 삼성전자의 지난해 AP 칩셋 매입 비용 역시 13조8272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샹하오 바이는 "메모리 가격이 크게 상승한 상황에서 기존의 비용 절감 방식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며 "올해 스마트폰 소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할것으로 보이고 보급형 스마트폰은 약 30달러의 가격 인상, 프리미엄 플래그십은 150~200달러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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