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월드컵 희미해졌다…은퇴까지 생각한 '34살' 슈퍼스타, 브라질 3월 A매치 명단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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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월드컵 출전 희망은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3월 A매치 명단에서 또다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3월 A매치 예비 명단에 네이마르를 포함했다.
다만 안첼로티 감독이 경기장을 찾은 날, 네이마르는 컨디션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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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네이마르의 월드컵 출전 희망은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3월 A매치 명단에서 또다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브라질이 월드컵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오는 26일 프랑스, 31일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이다. 두 경기는 안첼로티 감독이 5월 중순 최종 월드컵 명단을 발표하기 전 마지막 평가전이다. 다시 말해 이번 3월 A매치 소집 명단이 월드컵에 가장 가까운 명단이라는 말이다.
기대를 모았던 네이마르는 결국 제외됐다. 관건은 ‘몸 상태’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3월 A매치 예비 명단에 네이마르를 포함했다. 이후 산투스의 미라솔전을 직관하며 네이마르의 몸 상태를 확인하려 했다. 다만 안첼로티 감독이 경기장을 찾은 날, 네이마르는 컨디션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안첼로티 감독의 신념은 확고하다. 그는 지난해 12월, 한 차례 네이마르 발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고 다른 선수들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팀이다. 팬들이 네이마르에게 관심이 큰 건 잘 알지만, 나는 5월에 월드컵 최종 명단을 결정할 것이다. 네이마르가 자격이 되고, 다른 선수보다 몸 상태가 더 좋다면 당연히 명단에 뽑힐 것”이라면서도 “나는 누구에게도 빚진 게 없다”고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100%의 몸 상태가 아니었기에, 네이마르를 외면한 안첼로티 감독이다. 그는 “네이마르는 현재 100% 상태가 아니다. 그래서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라면서도 “만약 신체적으로 100% 컨디션에 도달한다면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다. 월드컵 출전도 가능하다. 계속 노력하고, 경기에 나서며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고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제외 이유를 밝혔다.
알 힐랄 입성 이후부터 끈질긴 부상 악몽에 시달린 네이마르. 지난 시즌 산투스 입성 이후에도 잦은 부상으로 결장하는 날이 많았다. 다만 후반기부터 부활하는 모습을 보이며 산투스 잔류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결국 네이마르의 월드컵 출전은 ‘부상 재발 관리’에 달려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안첼로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할 것이다.
한편 네이마르는 지난달 21일 “올해 12월이 되면 은퇴하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며 은퇴를 암시한 바 있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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