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전설'의 솔직 고백! "박찬호 계약, 처음에는 '굳이'라고 생각…김재호 빈자리 메워, 빈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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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전설' 유희관은 지난 16일 스포츠 캐스터 정용검의 유튜브 채널인 '용의자'의 영상에 출연해 현역 시절에 관한 이야기와 차기 시즌 두산에 관한 여러 생각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유희관은 "사실 박찬호 선수가 왔을 때 저는 '솔직히 이 많은 돈으로 박찬호를 굳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두산의 내야를 보면 젊은 선수들, 굉장히 좋은 선수들이 많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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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솔직히 이 많은 돈으로 박찬호를 '굳이?'"
두산 베어스의 '전설' 유희관은 지난 16일 스포츠 캐스터 정용검의 유튜브 채널인 '용의자'의 영상에 출연해 현역 시절에 관한 이야기와 차기 시즌 두산에 관한 여러 생각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 가운데 눈에 띄는 대목이 박찬호에 관한 이야기였다. 지난해까지 KIA 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박찬호는 올겨울 두산과 4년 총액 80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순수 외부 FA 영입은 장원준 이후 무려 11년 만이었다.

박찬호는 통산 1,088경기 타율 0.266 23홈런 353타점 187도루 OPS 0.660을 기록했다. 최근 3시즌만 놓고 보면 39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 13홈런 155타점 77도루 OPS 0.735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유격수의 자질을 드러냈다.
2023년 유격수 수비상, 2024년 유격수 골든글러브와 수비상 석권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이에 내야진 재편을 진행 중인 두산은 중심을 잡을 선수로 박찬호를 낙점하고 거액을 안기며 영입을 성사시켰다.
그런데 영입 당시만 하더라도 의아한 반응도 적지 않았다. 두산은 지난해 젊은 내야수들의 성장이 눈에 띈 팀이다. 시범경기 타격왕을 차지한 오명진을 시작으로 임종성, 박준순, 박지훈 등이 돌아가면서 성과를 냈다.
특히 시즌 중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안재석이 35경기에서 타율 0.319 4홈런 20타점 OPS 0.911로 펄펄 날면서 단숨에 입지를 다졌다. 이에 2026시즌 두산의 주전 유격수는 안재석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유희관의 생각도 비슷했다. 유희관은 "사실 박찬호 선수가 왔을 때 저는 '솔직히 이 많은 돈으로 박찬호를 굳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두산의 내야를 보면 젊은 선수들, 굉장히 좋은 선수들이 많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생각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유희관은 "팀의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많이 안 됐다"라며 "그리고 김재호의 은퇴로 내야의 사령관이 사라졌는데, 박찬호가 오며 빈틈이 없어졌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코칭스태프도 많이 바뀌었는데, 박찬호까지 데려오면서 '5강'을 넘어 우승권까지 바라볼 수 있는 투자를 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두산은 젊은 야수진 중에서 아직 병역 의무를 해결하지 못한 선수들도 적지 않고, 이 선수들이 기대만큼 성장하리라는 보장도 없다. 박찬호라는 '길잡이'의 존재가 이들에게 적잖은 도움이 되리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유희관은 현역 시절 두산에서만 통산 281경기(233선발) 1,410이닝을 소화하며 101승 69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구속이 매우 느렸음에도 구속에 비해 빼어난 구위, 훌륭한 제구력과 절묘한 싱커를 앞세워 8년 연속 10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은퇴 후에는 선수 시절부터 유명했던 '입담'을 살려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거나 각종 야구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등에서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다.

사진=유튜브 '용의자' 영상 캡처,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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