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상공인 상생보험' 무상 가입 지원...경영 위기 대비 안전망 구축

황태종 2026. 3. 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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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위험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상생보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주관 '보험업권-지자체 상생보험 공모'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을 위한 무상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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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보험업권과 업무협약 체결...3년간 20억원 투입
광주광역시는 지난 16일 서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금융위원회, 생명·손해보험협회와 '보험업권-지자체 상생보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상생보험' 지원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위험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상생보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주관 '보험업권-지자체 상생보험 공모'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을 위한 무상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서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금융위원회, 생명·손해보험협회와 '보험업권-지자체 상생보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와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각종 사고와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광주시는 보험료를 지원해 소상공인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험은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손해보험은 소상공인의 영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타인에게 피해를 입힌 경우 손해배상 책임 비용을 보장하고, 생명보험은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이 사망하거나 중대 질병이 발생했을 때 대출금 상환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광주시는 보험업권과 실무 협의를 통해 가입 대상과 보장 범위, 신청 절차 등을 구체화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예상치 못한 사고나 질병 등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상생보험은 소상공인의 경영 위험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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