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노조 "동계올림픽 헌신 직원들 정당한 보상 받아야"

이동칠 2026. 3. 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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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노동조합(위원장 지원석)은 1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상급 연합단체인 한국노총 산하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체육회 노조는 지난 1988년 11월 노동조합 설립 37년 만에 처음으로 종전 한국노총 산하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연합노련)에서 공공노련으로 상급 단체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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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공공노련 집행부와 간담회 16일 개최…지원·협력 요청
지원석 대한체육회 노조위원장(왼쪽)과 이지웅 공공노련 위원장 [대한체육회 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위원장 지원석)은 1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상급 연합단체인 한국노총 산하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체육회 노조는 지난 1988년 11월 노동조합 설립 37년 만에 처음으로 종전 한국노총 산하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연합노련)에서 공공노련으로 상급 단체를 변경했다.

노조는 간담회에서 ▲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정책 대응 ▲ 체육 분야 대표 기관의 위상에 걸맞지 않은 열악한 인건비 및 정원체계 조건 개선 ▲ 무기계약직 인사제도 전면 정비 ▲ 노동이사제 신규 도입 추진 등 현안에 대한 공공노련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대한체육회 노조와 공공노련 집행부 간담회 [대한체육회 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원석 위원장은 "지난달 성황리에 종료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거둔 눈부신 성과 뒤에는 행정직과 영양·조리사, 물리치료사 등 체육회 사무처 직원들의 묵묵한 헌신이 있었다"면서 "공익적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희생함에도 정부 산하 공공기관 노동자라는 이유로 총인건비 제도 등으로 불합리한 임금 차별을 감수하는 등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공공노련과 함께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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