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벚꽃 여행 이렇게 즐긴다…호시노 리조트 '벚꽃 스테이' 4

남현솔 기자 2026. 3. 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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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가 제안하는 이색 일본 벚꽃 스테이
교토, 오사카 등 벚꽃 명소 속 시즌 한정 프로그램

봄마다 보는 벚꽃, 감상 외에도 색다르게 즐길 방법은 없을까? 호시노 리조트 그룹이 오감으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 벚꽃 스테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호시노야 교토 전용 배 히스이 호와 벚꽃 전경 / 호시노 리조트

귀족처럼 즐기는 선상 벚꽃 놀이, 호시노야 교토
호시노야 교토가 자리한 아라시야마는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 꼽힌다. 도심은 관광객으로 붐비지만, 호시노야 교토에서는 고즈넉한 벚꽃 감상이 가능하다.

호텔은 유명 관광지인 도게츠쿄 다리에서 약 1km 떨어진 조용한 오쿠아라시야마 계곡에 위치해 도시의 소음이 완벽히 차단된다. 1000년 전 귀족들의 별장지였던 이곳에서 투숙객은 풍류를 누리며 벚꽃 풍경을 독점하듯 감상할 수 있다.

3월25일부터 4월9일까지 호시노야 교토의 전용 배 히스이 호를 타고 즐기는 선상 벚꽃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잔잔한 강물 위를 유유히 나아가며 머리 위로 흐드러진 벚꽃 터널 아래서 아침 식사를 즐기는 경험이다.

모든 객실은 강 전망으로, 창문을 액자 삼아 바람에 흔들리는 수양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다실 하나자쿠라 테라스에서는 은은하게 퍼지는 벚꽃 차의 향기와 함께 수평선 너머로 흩날리는 꽃잎을 바라보며 고요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 꽃잎 흩날리는 노천탕 & 버스 투어, 카이 기누가와·이토·안진
전통 료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카이(KAI)는 벚꽃과 온천을 동시에 즐기는 '하나미 온천(Hanami Onsen)'의 정수를 선보인다. 후지산과 가까운 지역 중 하나인 시즈오카현의 카이 안진·이토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상춘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도쿄 근교 북쪽, 도치기현의 카이 기누가와(KAI Kinugawa)에서는 4월6일부터 20일까지 하나미 온천 체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욕장 노천탕 정면에 심어진 약 30그루의 왕벚나무는 아침 햇살과 석양, 야간 라이트업 등 시간에 따라 표정을 바꾼다.

하루 5팀 한정 프라이빗 벚꽃 테라스에서는 도치기의 전통 공예인 '마시코' 도자기에 담아낸 말차와 전통 목공예 가누마 쿠미코 위에 올려진 벚꽃 화과자를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벚꽃 테마의 봄 한정 주류와 제철 요리의 페어링이 미각의 절정을 선사한다.

시즈오카현 이토시의 카이 이토(KAI Ito)와 카이 안진(KAI Anjin)은 벚꽃 버스 투어도 진행한다. 3월23일부터 4월5일까지 진행되는 이 투어는 지붕이 없는 버스에 올라 약 40종류, 총 1,500그루의 벚나무가 펼쳐지는 사쿠라노사토의 벚꽃 명소들을 만끽하는 프로그램이다. 버스 2층 좌석에서 손에 닿을 듯한 벚꽃 터널을 통과하며 화사한 봄바람을 느낄 수 있다.

사쿠라노사토에 잠시 하차해서는 꽃놀이에 카이 오리지널 도시락을 곁들일 수 있다. 투어가 끝난 후에는 풍부한 온천수를 자랑하는 카이 이토와 안진의 노천탕에서의 우아한 휴식을 즐기며 시즈오카의 봄을 완성할 수 있다.

● 오사카 도심부터 테마파크까지, OMO7 오사카
OMO7 오사카(OMO7 Osaka)는 신이마미야역 바로 앞이라는 탁월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도심 속 벚꽃 놀이는 물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까지 아우르는 완벽한 동선을 보장한다. 호텔에서 스튜디오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여기에 호텔 직원이자 도시의 매력을 발굴해 안내하는 전문가인 오모 레인저가 직접 동승해 재치 넘치는 안내를 이어가며 여행자들의 설렘을 북돋는다.

호텔 앞 광활하게 펼쳐진 7,600㎡의 대규모 정원 미야그린은 투숙객만이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한 벚꽃 명소다. 낮에는 부드러운 잔디밭에 앉아 빌딩 숲과 어우러진 벚꽃을 감상하는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오사카의 활기를 담은 화려한 네온아트와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투숙객 한정 진행 무료 행사 '피카피카 나이트'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오사카의 상징적인 미식 경험이 더해진다. 1933년 창업한 타코야키의 발상지이자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아이즈야'의 원조 타코야키가 제공된다. 전용 유카타를 입고 갓 구워낸 겉바속촉 타코야키에 무료로 제공되는 시원한 수제 맥주를 곁들이면 오사카 도심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감각적이고 도회적인 봄밤을 경험할 수 있다.

BEB5 쓰치우라 by 호시노 리조트의 벚꽃 수상 사이클/ 호시노 리조트

● 물 위를 가르는 분홍빛 라이딩, BEB5 쓰치우라
일본 유일의 자전거 콘셉트 호텔인 BEB5 쓰치우라는 3월25일부터 4월10일까지 오직 이 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벚꽃 수상 사이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수 제작된 수상 자전거에 올라 약 2km에 달하는 사쿠라가와(Sakuragawa) 강변의 벚꽃길을 따라 나아가 볼 수 있다. 수면 위에서 만나는 벚꽃 터널을 만나, 강 양옆으로 낮게 드리워진 벚꽃 가지 사이를 통과할 수 있어 일반적인 도로 라이딩과는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라이딩 중에는 벚꽃 앙플라워 마카롱과 따뜻한 차를 음미하며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화관과 반지 등 감각적인 벚꽃 소품은 올봄 SNS를 분홍빛 설렘으로 물들일 이색적인 벚꽃 모멘트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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