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수상소감 끊었던 오스카, 입장 밝혔다

김종은 2026. 3. 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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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측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의 수상소감을 중간에 끊은 이유를 설명했다.

16일(현지시간)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를 총괄한 디즈니 텔레비전의 롭 밀스 수석 부사장은 "'골든(Golden)' 작곡가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오케스트라는 그들의 말을 왜 끊은 것이냐"는 물음에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건 내년엔 이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라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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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측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의 수상소감을 중간에 끊은 이유를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현지시간)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를 총괄한 디즈니 텔레비전의 롭 밀스 수석 부사장은 "'골든(Golden)' 작곡가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오케스트라는 그들의 말을 왜 끊은 것이냐"는 물음에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건 내년엔 이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라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날 롭 밀스는 "인생 단 한 번일 수도 있는 특별한 순간을 끊는 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시상식을 앞두고 진행되는 오찬에서도 정해진 발언 시간이 있다는 점을 유의시키지만, 늘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다. 가장 좋은 해결책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신중히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해명하며, "내년을 위한 사후 점검 차원에서, 우리가 수상 소감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롭 밀스는 "한 사람을 대표로 지정해 발언하게 할 수 있고, 나머지 수상소감은 백스테이지에서 이어가거나 SNS로 중계하는 방법도 있다. 우린 모든 방법을 검토해 가장 세련된 해결책이 무엇인지 찾으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메인 OST '골든'이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재(EJAE)는 수상소감을 위해 작곡가들과 함께 무대 위에 올랐으나 이재의 소감이 끝나자마자 엔딩 BGM이 재생되며 작곡가들의 입을 막았고, 한 작곡가는 아쉬운 듯 자리에서 방방 뛰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CNN은 "K-팝 팬들을 분노하게 만든 장면"이라 평했고, 벌처 등 외신은 "올해 내내 차트를 휩쓴 곡에 대한 예우가 부족했다. 노골적이고 안타까운 순간"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아카데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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