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부 토네이도 경보, 중서부 눈폭풍…항공편 3500여편 취소

윤다정 기자 2026. 3. 17.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동부에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지고 중서부에는 눈 폭풍(블리자드)이 몰아치면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다.

더힐(TheHill)은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를 인용해 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기준 미국에서 출발하거나,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국내를 운항할 예정이던 항공편 3573편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항공편 지연도 미국 내 출발·도착·경유 항공편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발생해 오후 2시 기준 6577편에 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캐빈존에서 차량이 침수된 도로를 지나고 있다. 이날 강한 폭풍으로 워싱턴DC와 메릴랜드 일부 지역에 강풍과 뇌우가 발생하고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졌다. 2026.03.16. ⓒ AFP=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16일(현지시간) 미국 동부에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지고 중서부에는 눈 폭풍(블리자드)이 몰아치면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다.

더힐(TheHill)은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를 인용해 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기준 미국에서 출발하거나,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국내를 운항할 예정이던 항공편 3573편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출발 219편, 도착 277편이 취소돼 가장 많은 항공편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편 지연도 미국 내 출발·도착·경유 항공편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발생해 오후 2시 기준 6577편에 달했다.

미 국립기상청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오늘 저녁까지 여러 차례 강한 폭풍이 지나가면서 캐롤라이나에서 중부 대서양 연안 지역까지 산발적이거나 광범위한 피해를 일으킬 강풍과 몇 개의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 동부 시간 오후 12시 30분 기준 플로리다에서 북동부까지 약 3400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이 토네이도 주의보 영향권에 들어 있다"고 덧붙였다.

국립기상청 산하 기상예보센터는 X에 "오늘도 미 북부 중서부와 오대호 일부 지역에서 눈 폭풍이 계속되고 있다"며 미 중부 표준시 오전 10시 기준 미네소타주 남동부, 위스콘신주 중부, 미시간주 북부에 약 63~89㎝의 눈이 내렸다고 전했다.

미 연방항공청은 "미 동부에서 악천후로 항공편이 지연·취소되고 있다"며 "집을 나서기 전 항공편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