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정말 많은 조언을 얻고 있다”…맨유에 대선배 센터백 ‘재계약 간청’

박진우 기자 2026. 3. 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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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요로는 해리 매과이어가 잔류하기를 소망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요로는 경험 많은 동료들의 잔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매과이어로부터 얻고 있는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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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레니 요로는 해리 매과이어가 잔류하기를 소망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요로는 경험 많은 동료들의 잔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매과이어로부터 얻고 있는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으로 평가받는 매과이어다. 캐릭 감독 체제에서 치른 리그 9경기에서 전부 선발 출전하고 있다. 특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제외된 상황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며, 맨유가 최근 9경기에서 7승 1무 1패를 거두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다만 매과이어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후벵 아모림 감독 시절에 부활하며 1년 계약 연장을 맺었고 지금까지 좋은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1993년생으로 어느덧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걸림돌이다. 맨유는 매과이어보다 한 살 많은 카세미루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미 작별을 확정했다.

매과이어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 ‘후배’ 요로가 나섰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입성한 요로는 2005년생 어린 나이에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하게 출전하고 있다. 다만 아직 경험이 부족한 만큼, 완벽한 주전 입지는 찾지 못했다. 요로는 매과이어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요로는 “매과이어와 함께 뛰며, 그가 가진 풍부한 경험 덕분에 많은 조언을 얻고 있다. 경기 중에도 계속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 그는 나에게 항상 말을 걸어준다. ‘스트라이커 위치는 어디야?’ 같은 식이다. 경기 전이나 하프타임에도 포지셔닝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그와 함께 뛰는 건 내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과이어가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을 수 있다면, 우리에게는 정말 좋은 일이다. 그래서 계약을 연장해서 계속 함께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어쨌든 우리는 기다려볼 것”이라며 매과이어의 계약 연장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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