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재무 운영 변화 확산 흐름 속 주목받는 아시아 최대 회계 BPO 플레이어 Bexley(벡슬리)

기업 내부 재무팀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세무·회계·자금 관리 기능을 외부 전문 조직과 함께 운영하는 글로벌 회계 BPO 모델이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재무 운영 구조의 복잡성이 높아지면서 내부 인력만으로 이를 관리하기 어려워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세무 리스크 관리, 회계 데이터 정합성 확보, 자금 흐름 관리 등 재무 운영 핵심 기능이 기업 경영 안정성과 직결되면서 재무 운영 구조 자체를 재설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업 내부 재무 기능을 외부 전문 조직이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회계 BPO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회계 BPO는 단순한 회계 업무 외주와 달리 기업 내부에서 수행하던 세무·회계·자금 기능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재무 운영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글로벌 회계법인 Bexley(벡슬리)가 아시아 회계 BPO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거론된다.
싱가포르 본사를 둔 Bexley(벡슬리) 회계법인은 아시아 최대 규모 회계 BPO 그룹센터를 운영하는 조직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싱가포르·중국·홍콩·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유럽과 미국 기업들까지 재무 운영을 지원하는 글로벌 회계 BPO 운영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Bexley(벡슬리)가 기업 내부의 세무, 회계, 자금, 인사 관리 기능을 하나의 운영 체계 안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회계 BPO 구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대규모 재무 운영 조직을 구축한 글로벌 회계법인 중 하나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국내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그룹사부터 감사 대응이 필요한 상장사, 그리고 매출 150억 전후의 중소법인까지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회계 BPO 구조를 통해 내부 회계 및 재무 운영을 다시 설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기업 재무 운영 환경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회계 BPO가 단순 외주 서비스가 아니라 기업 재무 운영 인프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재무팀 인력을 계속 확대하기보다 재무 운영 구조 자체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며 “회계 BPO 모델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하나의 재무 운영 구조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회계 BPO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Bexley(벡슬리) 회계법인이 아시아 최대 규모 회계 BPO 그룹센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회계 BPO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언급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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