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 앞둔 ‘왕사남’ 박지훈, 매니저 치료비까지 결제…“천만 배우 이유 있었네”

김감미 기자 2026. 3. 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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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SNS 스레드 캡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스틸컷. 쇼박스 제공.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박지훈의 미담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17일 SNS 스레드(thread)에는 한 피부과 원장이 박지훈과의 일화를 공개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쓰레드 캡처.

해당 원장은 “다시 보니 천만 배우 박 배우님, 개봉 며칠 전에 다녀가시고 한 달여 만에 천만 배우가 되어 지난주 재방문해줬다”라며 “보잘것없는 우리 클리닉에 방문해주신 것도 감사하지만, 미담을 전하고 싶어 글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훈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원장은 “몇 달 전 병원 내부 사정으로 치료 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오르자 매니저들이 당황하는 상황이 있었다”며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박지훈이 매니저들의 치료비까지 모두 결제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후에도 틈날 때마다 매니저들과 함께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며 “연예인과 매니저 사이의 좋지 않은 사례를 접하는 일반인으로서 이번 일은 인간적으로 따뜻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SNS 스레드 캡처.

해당 글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단종이 백성들 피부과 치료비 결제해주네”, “역시 단종, 인자하시다”, “천만 배우 될 만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스틸컷. 쇼박스 제공.

한편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16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36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던 ‘서울의 봄’(2023)의 1312만 명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다.

작품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선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단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첫 영화로,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 배우들의 연기와 신선한 설정이 호평을 받고 있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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