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41점·4Q 18점’…보스턴, 피닉스 꺾고 2연승

성연재 2026. 3. 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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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런 브라운(보스턴)의 활약으로 보스턴은 2연승에 성공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홈 경기에서 120-11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브라운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31-32로 보스턴이 뒤처진 채 1쿼터가 마무리됐다.

브라운은 4쿼터에만 18점을 기록하며 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었고, 결국 보스턴은 홈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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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연재 인터넷기자] 제일런 브라운(보스턴)의 활약으로 보스턴은 2연승에 성공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홈 경기에서 120-11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보스턴에게 연승은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브라운이었다. 브라운은 41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야투 성공률도 50%(10/20)로 높은 효율을 보여줬다.

경기 초반 브라운은 야투 난조를 겪었다. 그러나 그는 자유투로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슛감을 끌어올렸다. 1쿼터에서 야투 6개 중 1개만 성공했지만, 자유투 10개 중 9개를 성공시키며 11점을 올렸다. 브라운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31-32로 보스턴이 뒤처진 채 1쿼터가 마무리됐다.

2쿼터 들어 브라운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짧은 휴식 이후 쿼터 중반 코트에 복귀한 그는 곧바로 경기 첫 3점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외곽에서 한 차례 더 3점슛을 꽂아 넣으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확실히 해냈다. 보스턴이 한때 점수 차를 벌렸지만, 쿼터 막판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65-61, 추격을 헌납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서는 브라운의 공격 흐름이 다소 주춤했다. 그는 4점에 그쳤고 턴오버까지 기록하며 상대 에이스 데빈 부커와의 맞대결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흐름은 피닉스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한 번 브라운이 해결사로 나섰다. 4쿼터를 자유투 득점으로 시작한 그는 쿼터 중반 연속 10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장악했다.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브라운은 4쿼터에만 18점을 기록하며 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었고, 결국 보스턴은 홈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최근 보스턴은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운은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중심을 잡으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브라운의 존재감 속에 보스턴은 동부 컨퍼런스 2위를 지켜낼 수 있었다. 여기에 테이텀까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브라운과의 시너지 속에서 보스턴은 1위 자리까지 충분히 도약할 수 있는 흐름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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