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감독 "나라 위해 뛰었으니, 이제 팀 위해"…SSG WBC 듀오 시즌 전환

김선영 2026. 3. 17.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년간 닫혀 있던 WBC 조별리그의 문을 여는 데 힘을 보탠 두 투수가 이제 팀으로 돌아올 시간이다.

SSG 랜더스의 노경은(42)과 조병현(23)은 오는 19일부터 팀 훈련에 본격 합류한다.

두 투수의 WBC 기여도는 분명했다.

그것이 SSG 불펜의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을지, 두 투수의 시즌 행보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 / 사진=연합뉴스
17년간 닫혀 있던 WBC 조별리그의 문을 여는 데 힘을 보탠 두 투수가 이제 팀으로 돌아올 시간이다.

SSG 랜더스의 노경은(42)과 조병현(23)은 오는 19일부터 팀 훈련에 본격 합류한다. 이숭용 감독은 "18일 하루 더 충분히 쉬고, 19일부터 상태를 점검해 투수 파트와 연습경기 투입 시점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두 투수의 WBC 기여도는 분명했다. 노경은은 궂은일을 마다않는 베테랑의 전형을 보여줬고, 조병현은 더 젊고 날카로웠다. 호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⅔이닝 무실점을 포함, 4경기 5이닝 1실점(ERA 1.80)의 안정적인 수치를 남겼다.

귀국 후 행보도 두 선수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냈다. 노경은은 16일 귀국 당일 집에 잠깐 들른 뒤 곧장 구장으로 출근해 근력 운동을 소화했고 조병현도 가벼운 몸 풀기로 몸 상태를 점검했다.

이 감독은 "건강하게 돌아온 것만도 다행"이라며 "노경은은 몸무게가 4㎏나 빠졌더라. 잘 먹고 관리가 먼저다. 조병현은 얼굴이 굉장히 좋아 보인다"고 웃었다. 그는 "나라를 위해 열심히 뛰었으니, 이제는 팀과 자신을 위한 시즌을 치를 때"라며 "WBC에서의 좋은 경험이 시즌에도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가대표 마운드에서 쌓은 자신감과 경험. 그것이 SSG 불펜의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을지, 두 투수의 시즌 행보가 주목된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