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결정”… 야마모토, 2년 연속 LA 개막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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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8)를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했다.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중책을 야마모토에게 맡긴 가운데, 올해도 오타니 쇼헤이(32)와 함께 일본인 투타 에이스 체제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야마모토가 27일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투수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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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이영상 3위, 포스트시즌 완투승 등 경쟁력 입증
다저스, ‘오타니-야마모토’ 체제로 WS 3연패 도전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8)를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했다.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중책을 야마모토에게 맡긴 가운데, 올해도 오타니 쇼헤이(32)와 함께 일본인 투타 에이스 체제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야마모토가 27일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투수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던 야마모토는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영예를 안는 동시에,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홈 개막전 선발 등판도 경험하게 됐다.
야마모토는 빅리그 2년 차였던 지난해 개막전에서 5이닝 1실점(3피안타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는 등 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결정은 아주 쉬웠다”면서 “지난해 원정 개막전에 이어 올해 홈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는 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73.2이닝을 소화하며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폴 스킨스(피츠버그),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특히 밀워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토론토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연거푸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에서는 2경기 6.2이닝 2실점(4피안타 7탈삼진)을 기록했다. 국제 대회 일정을 마친 그는 곧바로 개막전 선발 등판을 준비하며 새 시즌 출격 채비를 마쳤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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