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인상 탈출”…46세 김종민, 젊어진 ‘이 수술’ 뭘까?

혼성그룹 코요태의 김종민(46)이 달라진 비주얼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김종민은 평소와 달리 안경을 쓰고 나타났다. 뭔가 이상한 눈치를 챈 문세윤이 김종민에게 "부었네. 뭐 맞았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기 위해 눈 밑 지방 재배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4월 11살 연하와 결혼한 김종민은 "2세를 위해 완전히 술을 끊었다. 6개월 정도 몸을 만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중년 남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 중 하나가 눈 밑 지방 재배치다. 나이 들어 보이거나 피곤해 보이지 않기 위해서다. 아빠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 중인 김종민도 "왜 이렇게 피곤해 보여"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수술 받았다고 했다.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에 대해 알아본다.

눈 밑 지방 재배치
눈 밑 지방 재배치는 불룩 튀어나온 눈 밑 지방을 제거하지 않고, 아래 꺼진 눈물고랑 쪽으로 재배치해 평평하게 만드는 눈 밑 성형 수술이다. 눈 밑이 볼록·꺼짐·다크서클 때문에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완화하는 데 주로 쓰인다. 피부 처짐이 심하지 않을 때, 지방 돌출과 함몰을 동시에 잡아 피곤하고 우울한 인상을 부드럽게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하안검 수술은 피부가 많이 늘어지고 주름·처짐이 동반된 경우, 피부·근육·지방을 같이 절제·리프팅하는 보다 큰 수술이다.
기대 효과
불룩한 눈 밑 지방과 꺼진 눈물고랑을 동시에 개선해, 눈 밑 라인이 비교적 매끈하게 정리된다. 다크서클(특히 볼륨 불균형에서 오는 그늘)이 완화되면서 피곤해 보이던 인상이 덜해지고, 더 또렷하고 어려 보이는 눈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눈 밑이 볼록하고 그 아래가 파여 그늘이 진 중년 남성은 지방을 아래로 펼쳐주면 '눈 밑 주머니+골'이 한 번에 완화돼 인상이 부드러워질 수 있다.
단, 다크서클 원인이 '피부 색소·혈관·구조'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 지방 재배치만으로 모든 그늘과 색이 사라지지는 않을 수 있다. 과도한 기대보다는, 피곤하고 우울해 보이던 인상을 어느 정도 완화하는 수준을 기대하는 게 바람직하다.

수술 및 회복기 관리
결막(눈 안쪽)으로 접근하는 비절개 방식이 주를 이뤄 흉터 걱정이 적고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편이다. 기본적으로 국소마취(필요 시 수면마취 병행) 후, 눈 안쪽 결막을 통해 지방을 노출시키고, 아래쪽 함몰 부위로 옮겨 고정한다.
수술 후 초기 1~2주간 냉찜질, 머리 높여 자기로 부기를 빼주고, 심한 운동·사우나·음주를 피하며, 눈을 세게 비비지 않도록 한다. 처방 받은 안약·연고를 규칙적으로 사용하고, 경과 관찰 진료를 빠뜨리지 않는다.
부작용
눈 밑은 피부 얇고 구조가 복잡해, 시술자 숙련도에 따라 결과 차이가 크고 부작용 가능성도 있다. 초기에 부기·멍, 결막 충혈, 약간의 통증·이물감, 일시적인 건조감 등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1~2주 내 호전되지만, 개인 회복 속도에 따라 기간은 차이가 있다.
지방을 과도하게 옮기거나 제거하면 눈 밑이 오히려 꺼져 보이거나, 여전히 불룩함·울퉁불퉁함이 남을 수 있으며, 피부 처짐이 많은데도 눈밑지방재배치만 무리하게 시행하면, 수술 후 오히려 눈 밑 피부가 더 늘어지고 주름이 심해진 사례도 있다. 드물게 안검외반(눈꺼풀 뒤집힘), 감각 저하, 감염·혈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체크포인트
수술 전 단순 지방 돌출인지, 피부 처짐·주름이 동반됐는지를 전문의가 정확히 평가해야 한다. 피부 탄력이 많이 떨어진 중년층은 눈밑지방재배치 단독보다는 하안검(피부·근육 리프팅 포함)이나 다른 리프팅 수술과 병행이 더 적합할 수 있다.
또한, 눈 주변은 1~2mm만 과해도 눈 모양이 바뀌는 부위라, 하안검·눈밑 수술을 많이 집도해본 성형외과·안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을 과도하게 제거하지 않고 '재배치·볼륨 유지'를 원칙으로 하는지, 재수술 사례·부작용 관리 경험, 비대칭, 과·저교정(너무 꺼짐·여전히 불룩함), 피부 늘어짐, 눈 모양 변화 가능성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어야 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방식으로 수정·재수술이 가능한지 등도 확인한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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