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포커스]남태훈 국제약품 부회장, 투명 경영으로 제2의 도약 꿈꾼다

송진현 기자 2026. 3.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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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송진현 기자 |남태훈 국제약품 부회장(46)이 거버넌스 개편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건다.

지난해 10월 부친인 남영우 명예회장이 대표직을 사임하면서 단독 대표이사에 오른 남 부회장은 지난해 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제는 명실공히 단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서 국제약품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상태다.

남 부회장은 오는 26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진을 전면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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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훈 부회장

| 서울=한스경제 송진현 기자 |남태훈 국제약품 부회장(46)이 거버넌스 개편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건다.

지난해 10월 부친인 남영우 명예회장이 대표직을 사임하면서 단독 대표이사에 오른 남 부회장은 지난해 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오너 3세 경영 시대가 열린 것이다.

창업주인 고 남상욱 회장의 손자인 남 부회장은 매사추세츠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해외 유학파다. 이에 따라 선진국 기업의 경영 흐름에 누구보다도 밝은 편이다. 2009년 국제약품에 입사해 기획과 마케팅 등에서 경영수업을 받았고 2016년 각자 대표이사에 올랐다. 남 부회장은 이후 연구개발 능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하며 국제약품의 도약에 단단히 한몫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제는 명실공히 단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서 국제약품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상태다.

남 부회장은 오는 26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진을 전면 개편한다. 사외이사 3명을 모두 물갈이하는 것이다.

이는 내부 통제 강화와 견제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포석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기 새 사외이사 후보는 롯데푸드 CFO와 롯데피플네트웍스 대표를 역임한 재무통이다. 또 구만회 사외이사 후보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변호사로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승훈 사외이사 후보는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을 역임했으며 한국파마와 동구바이오제약 고문을 맡고 있는 의약 전문가다.

남 부회장은 특히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진으로 구성키로 했다. 이는경영진의 견제기능을 충실히 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남 부회장은 ESG 경영에도 속도를 낸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대표이사 직속 ESG 관련 기구를 이사회의 정식 위원회로 격상시켜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략을 철저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태훈 부회장의 이번 개편안은 책임 경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남태훈 부회장은 새로운 거버넌스 체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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