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5호선 연장' 등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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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대학병원 유치와 5호선 연장 등 대형 호재를 잇달아 확보하며 성공적인 사업 완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형록 사장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의 강력한 추진력과 공사의 전문성이 결합된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대학병원과 초등학교, 철도망을 갖춘 김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한층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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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의료·교육' 갖춘 자족도시로 안착

[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경기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대학병원 유치와 5호선 연장 등 대형 호재를 잇달아 확보하며 성공적인 사업 완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풍무역 일대가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교통, 의료, 교육 인프라를 갖춘 '자족형 명품 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17일 김포도시공사에 따르면 김포시와 공사, 인하대학교는 지난 4일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부지 제공 협약'을 체결하며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로드맵을 마련했다. 향후 공사와 인하대 측은 월 1회 정기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업 추진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김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지난 1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풍무역세권 개발 사업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인프라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사업지구 내 공동주택 분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풍무역세권 사업지구에는 총 593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2025년에 3551세대가 이미 분양을 마쳤다. 이어 올해에는 △4월 B1블록(BS한양) △5월 C5블록(호반건설 주상복합) △7월 B4블록(호반산업) 등 총 2386세대가 추가로 분양될 예정이다. 5호선 연장과 메디컬캠퍼스 조성 소식이 이어지며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 환경 역시 강화된다. 김포시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통해 2025년 11월 확정된 ‘(가칭)풍무역초’와 단설유치원 '(가칭)풍무역유'는 입주 시기에 맞춰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들어서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환경이 조성되면서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경제와의 상생 노력도 눈에 띈다. 공사는 김포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침에 따라 관내 인력과 장비를 우선 활용하도록 시공사에 권고하고 있다. 전체 공사비 약 1900억 원 가운데 부지 조성 공사 하도급 계약액 449억 원 중 약 55%인 248억 원을 김포 지역 업체와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부지 조성 공사의 공정률은 약 25%로, 사업 구역 내 풍무역 2번 출구 연결 통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26년 농번기 이전 농배수로 공사를 마무리해 농업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형록 사장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의 강력한 추진력과 공사의 전문성이 결합된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대학병원과 초등학교, 철도망을 갖춘 김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한층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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