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軍의 도시 계룡, 미래는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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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자리한 대한민국 대표 군사도시다.
계룡은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국방수도로서의 기능을 확장하며 연구개발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계룡시는 국방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한 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도시 발전의 새로운 축을 마련하고 있다.
이처럼 창업과 연구개발, 생산으로 이어지는 산업 구조가 단계적으로 구축된다면 계룡은 단순한 군사도시를 넘어 국방수도로서의 기능을 확장하는 전환점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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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방수도 계룡의 성장 전략… 현재와 과제
국방 R&D 생태계 구축… 산업 구조 변화의 출발점
지식산업센터·센서 Spin-On·첨단산단 전략적 연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자리한 대한민국 대표 군사도시다. 계룡은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국방수도로서의 기능을 확장하며 연구개발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충청투데이는 3차례에 걸쳐 계룡의 변화 흐름을 짚는다. 1부에서는 국방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의 현주소를, 2부에서는 도시 성장 기반과 과제를, 3부에서는 시민 삶과 미래 방향을 차례로 살펴본다.<편집자주>
계룡시는 대한민국에서 국방의 상징성이 가장 강하게 드러나는 도시다. 계룡은 1989년 육군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1993년 해·공군본부까지 순차적으로 자리 잡으며 대한민국 유일의 3군 본부 집적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민선 8기 이후 계룡은, 군사적 상징을 넘어 산업과 연구 기반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전환의 흐름에 들어섰다.
계룡시는 국방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한 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도시 발전의 새로운 축을 마련하고 있다. 군 전력지원체계와 연계된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도시 구조를 재편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이는 단순한 산업 유치를 넘어 도시의 기능과 역할 자체를 재정립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전략의 핵심에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 지능형센서 Spin-On 지원센터, 국방·첨단기술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있다. 이들 사업은 창업과 연구개발, 기술 실증, 생산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구조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국방 관련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이다. 초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기술 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기업 간 협력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이는 지역 내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는 출발점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크다.
지능형센서 Spin-On 지원센터는 민간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개발 플랫폼이다. 인공지능과 ICT, 센서 기술을 군 전력지원체계에 접목하는 과정에서 기술 검증과 실증을 지원하며, 민간과 군의 기술이 만나는 접점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산업 가능성도 함께 주목된다.
두마면 일원에 조성되는 국방·첨단기술 산업단지는 연구개발 기업이 성장 이후 생산과 양산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된다. 기업 집적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창업과 연구개발, 생산으로 이어지는 산업 구조가 단계적으로 구축된다면 계룡은 단순한 군사도시를 넘어 국방수도로서의 기능을 확장하는 전환점을 맞게 된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실제 기업 유치와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책의 지속성과 실행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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