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람, LIV 골프 홍콩 우승…539일 만에 정상 복귀

김동찬 기자 2026. 3. 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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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존 람이 LIV 골프 홍콩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년6개월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이번 우승은 2024년9월 시카고 대회 이후 539일 만으로, LIV 골프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최근 4개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존 람은 이번 대회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존 람은 경기 후 "그동안 결과가 따라주지 않았지만 인내하며 내 플레이를 유지하려 했다"며 "이번 우승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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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스페인의 존 람이 LIV 골프 홍콩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년6개월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최근 준우승에 머물렀던 흐름을 끊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존 람은 지난 8일(현지시각) 홍콩 골프클럽 판링 코스(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홍콩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6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23언더파를 적어낸 그는 공동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은 2024년9월 시카고 대회 이후 539일 만으로, LIV 골프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최근 4개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존 람은 이번 대회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특히 후반 들어 타수를 줄이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이날 승부는 14번 홀에서 사실상 갈렸다. 존 람은 정교한 웨지 샷에 이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고, 이후 리드를 끝까지 유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21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기록하며 LIV 골프 최다 연속 언더파 기록도 새로 썼다.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존 람은 경기 후 "그동안 결과가 따라주지 않았지만 인내하며 내 플레이를 유지하려 했다"며 "이번 우승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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