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험 특별했다, 이보다 감사할 수 없다" 존스 DET 돌아가자마자 5타점 폭발…ML 주전의 꿈 이루세요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보다 더 감사할 수 없다."
저마이 존스(30,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소속팀으로 돌아가자마자 5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버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한국계 미국인 존스는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대표팀에서 뛰었다. 애당초 KBO 전력강화위원회에 WBC 합류를 가장 강력하게 원한 선수였다. 결과적으로 아주 큰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5경기서 21타수 5안타 타율 0.238 1홈런 2타점 3득점 1도루 OPS 0.702를 기록했다.
그래도 좌투수 공략 능력이 워낙 좋아 대표팀 라인업의 짜임새를 높여줬다. 대표팀 주전 좌익수이자 2번타자로 성실하게 뛰었다. 한국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8강을 치르고 WBC를 마친 뒤, 존스는 레이크랜드로 이동해 디트로이트의 스프링캠프지로 복귀했다.
존스는 그렇게 이틀 쉬고 다시 경기에 나섰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5-0으로 앞선 1회말 2사 1,2루서 필라델피아 오른손 선발투수 다니엘 하퍼의 몸쪽 낮은 93.8마일 포심을 잡아당겨 2타점 좌전적시타를 생산했다.
8-3으로 앞선 3회말에는 무사 만루서 우완 첫 킹을 상대로 초구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들어오자 중월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연결했다. 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한 방이었다. 안타 2개에 5타점을 완성하는 순간.
존스는 이후에도 두 타석을 더 소화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완 체이스 슈거트의 낮은 91.2마일 싱커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6회말 1사 1루서 대타 웬실 페레즈로 교체됐다. 시범경기 중간성적은 5경기서 14타수 2안타 타율 0.143 5타점 OPS 0.508.
그렇게 존스가 WBC에서의 소중한 경험, 약간의 아쉬움을 털고 다시 뛴다. 아직 29세이니 빅리그에서 좀 더 자리를 잡고, 다음 WBC에도 합류할 가능성은 있다고 봐야 한다. 일단 올 시즌에도 좌투수 상대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할 전망이고, 이날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도 생산력을 보여준 것은 수확이다.
경기 후 존스는 더 디트로이트 뉴스에 “이보다 더 감사할 수 없다. 다시 기회가 주어져도 또 참가할 것이다. 나와 가족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매우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한국의 문화를 경험한 것만으로도 특별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야구뿐 아니라 인간으로서 더 잘 적응할 수 있었던 시간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존스는 “한국에서 곧바로 9이닝 경기에 나갔다. 다른 나라에서 가슴에 다른 나라의 마크를 달고 있으며, 이전에 한번도 해본 적이 없던 환경에서 야구를 했다. 그 아드레날린과 감동, 시즌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할 것만 같은 환경이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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