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전쟁중' "파키스탄 공습, 아프간 최소 400명 사망'"
송태희 기자 2026. 3. 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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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공습에 불타는 아프간 카불 병원 (AFP=연합뉴스)]
파키스탄이 3주 넘게 무력 충돌 중인 아프가니스탄의 병원을 공습, 최소 400명이 사망하고 250여명이 다쳤다고 아프간 탈레반 정부가 밝혔습니다. 그러나 파키스탄 측은 아프간이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며 민간 시설 공격을 부인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함둘라 피트라트 아프간 정부 부대변인은 파키스탄군이 전날 밤 9시께 아프간 수도 카불의 2천 병상 규모 마약 중독자 재활병원을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트라트 대변인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병원의 상당 부분이 파괴됐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다"며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사망자는 400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최대 250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구조대가 현장에서 화재 진압과 시신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비울라 무자히드 아프간 정부 대변인은 X에서 파키스탄이 "병원과 민간 시설을 표적으로 삼아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다"며 반인도적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반면 파키스탄 정보부는 X에서 카불과 파키스탄 동부 낭가르하르의 탄약 저장고 등 군사·테러 지원 시설을 표적으로 공습했다며 아프간의 인명 피해 발표가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
앞서 지난달 22일 파키스탄이 아프간 내 파키스탄탈레반(TTP) 근거지 등 여러 곳을 공습하자 아프간이 보복에 나서면서 지금까지 무력 충돌이 지속, 양국이 주장한 군인 사망자만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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