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암센터 차세대 첨단 수술로봇 도입.. 지역에서 양질의 암치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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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암센터가 첨단기술을 갖춘 차세대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다.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병원(울산지역암센터)는 지역 완결 암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이번 공모에 공동 신청했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최근 첨단 치료 장비 수요 증가와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 기반 격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첨단 의료 장비를 확충하게 돼 지역 암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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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30억원 투입해 최첨단 수술로봇 '다빈치 5' 도입
지역 완결 암관리 체계 구축 가능.. 수도권과 의료 격차 해소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암센터가 첨단기술을 갖춘 차세대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다. 지방에서 암치료를 완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수도권과의 의료 기반 격차도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에 울산지역암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병원(울산지역암센터)는 지역 완결 암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이번 공모에 공동 신청했다.
전국 지역암센터 1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장비 도입 및 운영 계획 대면 발표와 2차 장비 활용 계획, 지역 완결 암 관리 추진 계획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거쳐 울산대학교병원을 포함한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울산대학교병원은 국비 12억원과 시비 3억원, 자부담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투입해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5’를 도입할 예정이다.
'다빈치 5'는 미국 로봇수술 시스템 기업인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지난 2024년 개발한 차세대 로봇수술 시스템이다. 그동안의 첨단 기술을 집약해 성공적인 수술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최근 첨단 치료 장비 수요 증가와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 기반 격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첨단 의료 장비를 확충하게 돼 지역 암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치료가 가능한 지역 완결형 암 관리 체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자 측면에서는 정밀 수술을 통해 합병증 감소 및 빠른 회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수도권 원정 진료 감소와 지역 의료 격차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은 단순히 장비 도입에 그치지 않고 장비 운용을 위한 전문 인력도 확충한다. 또한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울산 암 통합케어기금(가칭)'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암 환자의 치료비 지원과 지역 암 연구 등에 투입하는 등 지역 환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모자·중증 등 필수 의료 분야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현재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울산대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총 438억원 규모의 시설·장비 첨단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도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지역모자의료센터 노후 의료장비 교체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인공호흡기와 신생아 보육기 등 2종 3대를 지원받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응급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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