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구나" 코가 간질간질…'알레르기 비염' 주의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따뜻한 봄이 되면서 재채기가 이어지고 맑은 콧물이 흐르며, 눈이 가렵고 충혈됐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순 감기로 여기고 넘어가기 쉽지만, 2주가 넘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되면 염증 반응이 발생해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와 달리 발열은 드문 편이며 지속 기간도 차이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기와 비슷하지만 열이 없고 2주이상 지속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
![[서울=뉴시스]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알레르겐)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질환을 말한다. (사진= 유토이미지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newsis/20260317124947391bwab.jpg)
따뜻한 봄이 되면서 재채기가 이어지고 맑은 콧물이 흐르며, 눈이 가렵고 충혈됐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순 감기로 여기고 넘어가기 쉽지만, 2주가 넘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방치할 경우 부비동염(축농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알레르겐)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질환을 말한다.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되면 염증 반응이 발생해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장기적으로도 증가세다. 국내 분석에서 성인 약 5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은 진단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며, 이는 도시화로 인한 실내 알레르겐 노출, 집 먼지 진드기, 반려동물 양육 증가, 대기오염, 꽃가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봄 환절기 아침·저녁 큰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은 비점막을 예민하게 만들고, 3월부터 꽃가루가 증가하면서 증상을 악화시킨다. 대기오염과 스트레스 등도 악화요인이다.
전형적인 4대 증상은 코막힘,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수양성), 코 가려움이다. 보통 코 가려움, 재채기, 콧물, 코막힘 순으로 진행하며, 재채기와 콧물은 오전에 심해졌다가 오후에 옅어지는 반면 코막힘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눈 가려움과 충혈 같은 결막 증상, 두통, 후각 저하가 동반되기도 한다.
비염은 비강 점막의 염증으로 코막힘과 콧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방치하면 부비동염·중이염·결막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수면장애·두통·집중력 저하를 동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와 달리 발열은 드문 편이며 지속 기간도 차이가 있다. 감기는 발열과 인후통 전신피로가 동반되지만 보통은 2주 내에 호전된다. 반면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겐 노출이 계속되면 증상이 수주 이상 이어질 수 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길어질 경우에는 의료진 상담이 권장된다. 문진을 통해 증상 패턴, 가족력, 생활·직업 환경, 반려동물 노출 등을 파악하고, 비내시경으로 비점막 상태를 확인한다. 이후 혈청 검사, 피부단자(피부반응)검사 등을 통해 원인 알레르겐을 규명하면 생활환경 관리와 치료 전략을 보다 정밀하게 세울 수 있다.
치료는 알레르겐 노출을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기본이다. 비중격 만곡이나 하비갑개 비후 등 구조적 문제가 있고 약물치료에도 코막힘이 지속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서민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는 "비염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 환자는 증상이 발생하기 전 미리 병원에 방문해 비염 조절을 위한 약물을 처방받아 필요시 단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고농도 꽃가루 예보 시에는 외출이나 환기 시간을 조정하는 등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장훈 "숨겨둔 딸 있다" 고백…17년 전 '5천만 원 외상'의 전말
- 신봉선♥유민상 "우리 예쁘게 만나는 중" 고백에 깜짝
- 최여진, 남편 불륜설 해명 중 눈물 "이혼 2년 뒤 교제"
- 정선희, 故 안재환 사별 후 심경…"인생 끝났다고 생각"
- 최준희, 5월 결혼 청첩장 공개…11세 연상 연인과 달달
- 인순이, 4살 연하 남편 공개…"혼전임신 계획해"
- '변요한♥' 티파니, 혼인 신고 후 신혼 일상…왼손 반지 포착
- 지예은, 탁재훈·이수지 장난 전화에 오열…"나한테 왜 그래"
- 이휘재, 4년 만에 방송 복귀 현장서 눈물?
- '5살 연상♥' 김준호, 아내에 자동차·돈다발 선물 "많이 받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