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포기하지마" 호소.. '약물 양성' 첼시 공격수, 징계 풀리면 프랑스 임대로 커리어 이어간다

강필주 2026. 3. 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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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잊혀졌던 존재 미하일로 무드릭(25, 첼시)이 임대를 통해 커리어 이어갈 가능성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를 인용, 첼시는 무드릭의 금지 약물 복용 혐의에 대한 최종 판결 결과에 따라 그를 위성 구단인 프랑스 리그1 스트라스부르로 임대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첼시 구단주 그룹 '블루코'는 무드릭이 혐의를 벗고 복귀할 경우 실전 감각이 무너진 그를 스트라스부르로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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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잊혀졌던 존재 미하일로 무드릭(25, 첼시)이 임대를 통해 커리어 이어갈 가능성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를 인용, 첼시는 무드릭의 금지 약물 복용 혐의에 대한 최종 판결 결과에 따라 그를 위성 구단인 프랑스 리그1 스트라스부르로 임대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출신 무드릭은 지난 2023년 1월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총 1억 유로(약 1715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와 함께 2031년 6월까지 최대 8년 6개월의 장기 계약을 맺었다. 

무드릭은 지난 2024년 11월 금지 약물인 '멜도늄' 양성 반응이 확인된 이후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지난해 6월 무드릭을 기소했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4년의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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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릭은 임시 정지 처분 직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통보를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 결코 의도적으로 규칙을 어긴 적이 없다"며 "팀과 함께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조사 중이며, 곧 그라운드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비톨트 방카 세계반도핑기구(WADA) 회장은 지난해 11월 "FA의 징계 결정을 기다리고 있지만, 언제 결론이 날지 알 수 없다"며 "결과가 나오면 문서를 검토해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사태가 장기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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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구단주 그룹 '블루코'는 무드릭이 혐의를 벗고 복귀할 경우 실전 감각이 무너진 그를 스트라스부르로 보낼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도 벤 칠웰(30), 아론 안셀미노(21) 등 12명이 두 구단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라스부르는 '블루코'가 인수한 프랑스 리그1 구단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엔초 마레스카 감독을 갑작스럽게 경질해야 했던 첼시 구단은 후임으로 스트라스부르 사령탑이던 리암 로세니어(42) 감독을 급히 데려오기도 했다.

무드릭은 지난해 5월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결승전에서 첼시가 레알 베티스를 꺾은 직후 가진 우승 파티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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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올 초 SNS에 "나를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메시지를 남긴 데 이어, 최근에는 세미프로 구단인 억스브리지 FC 시설에서 홀로 훈련하는 영상을 공유하며 복귀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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