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공동 저자’ 참여…‘음악 기반 사회성 치료’ 매뉴얼 발간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6. 3. 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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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 기반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 임상 매뉴얼 '마인드 프로그램'이 출간됐다.

'마인드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연주 활동을 통해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넓혀가는 임상 매뉴얼이다.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슈가는 천근아 교수와 교류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위한 중장기적 치료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두 사람은 음악 기반 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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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에 50억을 기부한 BTS 슈가. 사진l세브란스병원 제공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 기반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 임상 매뉴얼 ‘마인드 프로그램’이 출간됐다. 소아청소년정신과 분야 권위자인 천근아 교수가 대표 저자를 맡았으며, 방탄소년단 슈가(민윤기)도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기존의 사회성 기술 훈련 프로그램은 언어 이해력과 인지 능력을 전제로 설계돼 발달 수준이 낮은 아동에게 적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마인드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연주 활동을 통해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넓혀가는 임상 매뉴얼이다.

대표 저자 천근아 교수와 슈가의 인연은 2024년 가을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슈가는 천근아 교수와 교류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위한 중장기적 치료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두 사람은 음악 기반 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뜻을 모았다.

이후 슈가의 50억 기부로 지난해 9월 세브란스병원에 민윤기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슈가는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파일럿 프로그램에서는 음악 자원봉사 지도사로 직접 참여하며 아동들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가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컴백한다. 컴백 다음 날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ARIRANG)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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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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