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부터 윤이나·이동은·유해란 황유민까지…‘대한민국 LPGA 장타 5자매’ 완전체 처음 동시 출격

오태식 선임기자 2026. 3. 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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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20위 이내에 한국 선수 3명이 들었다.

대한민국 대표 장타자인 김아림이 11위(273.32야드)에 올랐고 윤이나 13위(272.94야드) 그리고 270.05야드를 기록한 유해란도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LPGA 무대에는 이들 3명에다 대한민국 대표 장타자 2명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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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포티넷 파운더스컵
동반 라운드를 펼치고 있는 김아림(왼쪽)과 김효주. 사진 제공=대홍기획

지난 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20위 이내에 한국 선수 3명이 들었다. 대한민국 대표 장타자인 김아림이 11위(273.32야드)에 올랐고 윤이나 13위(272.94야드) 그리고 270.05야드를 기록한 유해란도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LPGA 무대에는 이들 3명에다 대한민국 대표 장타자 2명이 합류했다. 작년 롯데 챔피언십에서 초청 선수로 우승한 황유민과 Q시리즈 파이널을 통해 올해 LPGA 신인이 된 이동은이다. 대한민국 ‘장타 5자매’의 탄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린 경사를 파악하고 있는 윤이나. 사진 제공=대홍기획

물론 4개 대회를 끝낸 올해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는 아직 이들의 장타 능력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김아림 26위(271.50야드), 윤이나 28위(271.19야드), 유해란 34위(269.86야드), 황유민 63위(262.59야드) 그리고 이동은은 114위(251.13야드)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장타 5자매’ 순위는 투어가 진행될수록 높아질 것은 확실하다.

앞선 4개 대회에서는 이들 5명이 모두 출전한 적이 없다. 이동은은 시즌 네 번째 대회인 블루 베이 LPGA 외에는 출전 자격이 없어 1개 대회밖에 참가하지 못했다.

퍼팅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는 이동은. 사진 제공=KLPGA

하지만 드디어 대한민국 ‘장타 5자매’가 완전체로 동시에 출격한다. 무대는 19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의 샤론 하이츠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질 포티넷 파운더스컵이다.

이들 5명 외에도 김세영, 김효주, 최혜진, 이소미, 임진희, 최운정, 이일희, 양희영, 전인지, 강민지, 안나린, 이정은5, 박금강, 주수빈, 장효준 그리고 월요 예선을 통해 출전 자격을 획득한 이정은6까지 대한민국 여자골퍼 2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 후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는 유해란. 사진 제공=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제대로 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을 비롯해 2위 넬리 코르다(미국), 4위 이민지(호주), 5위 야마시타 미유(일본), 6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9위 로티 워드(미국) 그리고 8위 김효주와 10위 김세영까지 세계 ‘톱10’ 중 8명이 출전하기 때문이다. ‘톱10’ 중 빠지는 선수는 3위 찰리 헐(잉글랜드)과 7위 해나 그린(호주) 둘 뿐이다.

퍼팅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는 황유민. 사진 제공=KLPGA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하지만 블루 베이 LPGA 이미향 우승과 엡손 투어 IOA 골프 클래식 이정은6의 우승으로 상승세를 탄 대한민국 여자골퍼들의 진격은 계속된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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