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통째로 빌린 대구 다인이네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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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사는 아홉살 이다인양과 엄마, 아빠는 지난 겨울, 7년만의 가족여행을 서울로 왔다.
그리고 그간 다인 양이 꿈에 그리던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았다.
이다인 양의 부친 이승민 씨는 "롯데월드에서 걸어주신 당첨 확인 전화도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해 바로 회신하지 않았을 정도였다"라며 당첨의 순간을 회고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다인 양과 가족을 위해 평생 잊지 못할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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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전화에 父 “보이스피싱인가 의심”

대구에 사는 아홉살 이다인양과 엄마, 아빠는 지난 겨울, 7년만의 가족여행을 서울로 왔다. 그리고 그간 다인 양이 꿈에 그리던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았다.
이 양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침 롯데월드 언니, 오빠들이 알려주던 이벤트 ‘롯데월드를 통째로 빌려드립니다’(사진)에 응모했다. 이런 희소한 이벤트의 당첨을 그저 ‘남의 일’처럼 여겼다.
이다인 양의 부친 이승민 씨는 “롯데월드에서 걸어주신 당첨 확인 전화도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해 바로 회신하지 않았을 정도였다”라며 당첨의 순간을 회고했다. 그는 “그간 생업이 바빠, 서로 휴일을 맞춰 함께 여행을 가기 쉽지 않았다”며 “가장 최근 여행을 떠난 것도 벌써 7년 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딸이 부부에게 세상 어디에서도 가질 수 없는 특별한 선물을 줬다. 연인으로 함께했던 8년, 부부로 함께한 10년을 통틀어 아내와 함께 평생 잊을 수 없는 로맨틱한 시간을 만들고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포에버 모먼츠 온 화이트데이’가 14일 약 8만명의 참여 인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이트데이 밤, 롯데월드를 통째로 빌려드립니다’라는 이색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야간 단독 이용권과 황금 로티 5돈을 1등 경품으로 마련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다인 양과 가족을 위해 평생 잊지 못할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족의 입장과 동시에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의 환영 세리머니가 펼쳐지며 화이트데이의 특별한 밤이 시작됐다. 뒤이어 진행한 경품 전달식에서는 ‘황금 로티’ 5돈과 웰컴 기프트가 증정됐다. 이 양의 가족들은 환한 미소로 다시없을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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